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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뽀쟁이 | L:0/A:0
377/730
LV36 | Exp.51% | 경험치획득안내[필독]
추천 6 | 조회 722 | 작성일 2023-03-27 21: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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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44/A:508]
마리네뜨
사랑, 봄, 꽃
2023-03-27 21:15:58
추천0
뽀뽀쟁이
당신이 없는 계절이 다가온다
꽃피지 않는 봄이 다가온다
2023-03-27 21:44:23
추천0
[L:46/A:692]
매화
엄마
날계란
마늘도둑
2023-03-27 21:16:01
추천0
[L:59/A:548]
노곤
바다
작살
고래
2023-03-27 21:16:17
추천0
뽀뽀쟁이
물위에서 인생의 절반을 보내는 나에게
밀리제는 나침반을 볼줄 아는것 외에도
나의 마음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어느날 풍향을 골똘히 보던 그녀가
저에게 크게 미소지으며 소리칩니다
오늘은 하루는 아주 작살이 나겠는데! 만선일거야!
그녀는 이 허언을 유언으로
그날 폭풍에 휘말려 고기밥이 되었습니다

상심한 저는 우울감과 권태감을 달래기 위해
전공을 살려 해군이 되었습니다
그날처럼 폭풍우가 휘몰아치는 밤
우리는 전투해서 패배하여
스페인 함대의 포로가 되었습니다

그때
수면에서 익숙한
소년시절 몇번이나 사냥하며 들어온
고래의 심박음이
아주 거대한 고래의 심박음이
그 몸뚱이를 배에 부딪혀 적함을 두동강 내었습니다
저는 배의 파편에 몸을 의지해 바다에 둥 둥 떠다니는데
고래가 다가와서는

어때? 내말대로 오늘은 아주 작살나는 하루였지?
2023-03-27 21:37:28
추천0
[L:59/A:548]
노곤
2023-03-27 21:38:23
추천0
[L:50/A:497]
라도리
왤케 고수임..
2023-03-27 21:49:51
추천0
[L:7/A:444]
평범한아이
게이
2023-03-27 21:17:13
추천0
시에라
지하철
조난
천사
2023-03-27 21:17:14
추천0
[L:50/A:497]
라도리
노가다
침대
얼룩말
2023-03-27 21:17:39
추천0
뽀뽀쟁이
노가다로 하루벌어먹고살던 우리 아버지는
자살하기 전에 얼룩말이 보인다고하셨다
나는지금 침대 아래에서 벌벌 떨면서 작게 속삭인다
아버지
저도 얼룩말이 보여요
2023-03-27 21:20:46
추천1
[L:50/A:497]
라도리
와 ㅋㅋㅋㅋㅋ
2023-03-27 21:21:14
추천0
[L:50/A:497]
라도리
쩐다..
2023-03-27 21:21:59
추천1
[L:7/A:145]
인간맨
술주정
가출
택시
어때요?
2023-03-27 21:18:52
추천0
[L:78/A:405]
크림동
벚꽃

바람
2023-03-27 21:19:09
추천0
오티티
ChatGPT한테 시키는지 직접 만드는지 우리가 어떻게 알 수 있음?
2023-03-27 21:19:34
추천1
뽀뽀쟁이
Chat gpt는 저처럼수준이떨어지지않습니다..
2023-03-27 21:22:00
추천0
[L:75/A:514]
유우카

직업
친구
2023-03-27 21:21:08
추천0
뽀뽀쟁이
나이에 비해 깔끔한 노인이
쌕쌕거리며 내쉬는 숨은
얼마나 남았을까

지나간 인생을 회고하며
구멍이 뻥 뚫린 성취감에
맞는 파편을 찾으려고 안절부절

무엇을 이뤘지..

돈..

직업...

친구..



아! 가족

아 어머니!
*수정됨 2023-03-27 21:29:07
2023-03-27 21:29:07
추천0
[L:53/A:507]
화련
여름 달 손가락
2023-03-27 21:22:35
추천0
뽀뽀쟁이
아.. 아 들려?

- 네

와 대단하네..
노이즈가 있지만 확실히 들려
당신의 말은 거짓말이 아니었구나!!

- 대화하게되어 기쁩니다

나도 기뻐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으니 빠르게 말할게
이제 곧 아무것도 없겠지만..
아주 오랜 시간이 지나면 저기에 푸른 별이 생길거야
거기 있는 모든것들을 사랑해줘

- 푸른 별도 이곳과 비슷한가요?

아니 여긴 음.. 푸른 별의 위성이야
우리들은 달이라고 불렀는데
다음 아이들이 뭐라고 부를지는 네가 결정해도 돼
너는 추위를 많이 탔지?
푸른 별에는 주기적으로 기온이 바뀌는 지역이 있는데
따뜻하고 형형색색의 유기체가 수놓아진 주기를
여름이라고 불렀어
너는 여름을 좋아할거야
아 이제 시간이 됐나보네

모니터로 비춰오는 지구는
태양에 삼켜지고 있었다
동시에 내 우주복의 산소 농도도

자 그럼 아까 했던 약속 기억하지?
저기 생길 모든 아이들을 사랑해줘



- 이건 뭡니까?

아 이건
약속이라는 거야
손가락을 깍지껴서

약속이다, ad021
아니, 아담
2023-03-27 21:57:33
추천0
[L:58/A:473]
결속밴드히토리
국가사회주의 히틀러총통 독소전쟁
2023-03-27 21:25:43
추천0
뽀뽀쟁이
국가사회주의..!!
히틀러 총통!!
독..독소전쟁!!!!

입원실에서 침을 질질 흘리며
자신만의 세상에서 빠져나오지 못하는 아들을 보며
어머니는 오늘도 뜨거운 눈물을 삼킨다
2023-03-27 21:39:58
추천2
[L:58/A:473]
결속밴드히토리
미친
2023-03-27 21:41:21
추천0
김희지
이놈
안씀
걍튐
2023-03-27 21:30:31
추천0
45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023-03-27 21:46:17
추천0
뽀뽀쟁이
사인이 뭐라구요?
폭행?
아니 폭행으로 시신이 이렇게까지 훼손된다고?
수사 똑바로 안해?
최소 교통사고야 교통사고
왼쪽 허벅지는 찾았어?
하.. 참 나
이 다잉메세지는 의미를 모르겠네...

이놈
안씀
걍튐
2023-03-27 22:22:08
추천0
[L:37/A:891]
금강
인생 평화 빛
2023-03-27 22:18:44
추천0
뽀뽀쟁이
나는 오늘 힘든 노동을 끝내고
녹초가 되어 집으로 향했지만
문 밖에서 나를 기다리는 빛쟁이들을 보고
작은 교회로 몸을 숨겼다
울분이 목젖까지 차오른 나는
팔자좋은 표정의 예수상을 보고 기도했다
아버지! 제발 제 인생에 평화를 !

....

빛을 모두 갚아 집을 사고 아내를 가졌다
얼마간 정말 행복했지만
병약했던 아내는
나에게 아들을 선물로 남기고 출산중 죽었다
나는 비통한 심정으로
작은 교회의 예수상의 앞에서 애원했다
아버지! 제발 제 인생에 평화를!

병약했던 아내와 달리
나의 아들은 씩씩하여 군인이 되었고
공을 인정받아 장군까지 진급했다
아들은 나의 자랑이었으며
아내가 남긴 축복이었다
하지만 다음 전쟁에서 패전한 아들은
불구가 되어 돌아왔고
패전의 아픔을 짊어질 총대가 되어
시민들에게 돌을 맞아 죽었다
나는 절규하며 작은 교회에 예수상에게 호통쳤다
아버지!!! 제발 제 인생에 평화를!!!!

...

나는 추레한 노인이 되었다
삶은 얼마 남지 않아 희미한 날숨만 내쉬고 있었다
- 수녀 분.. 잠시 자리를 비켜주시겠습니까?
수녀가 나가고 그 자리엔 나와 그 예수상 둘만이 남았다
아버지, 한때 저는 당신을 원망하고
평안없이 고통스러웠던 제 인생을 비관했습니다
하지만 이제서야 돌아보니
당신이 저에게 준건 고통만이 아니더군요
당신 덕분에 정말 평화로웠습니다

그러자 예수상에서 부드러운 목소리가 들렸다

빛이 있으라

그러자 빛이 있었다
2023-03-27 22:56:08
추천0
[L:37/A:891]
금강
빚과..빛의 콜라보레이션.

...

인생에 빚짐을 동시에 인생의 빛이군요.
2023-03-27 23:00:43
추천0
[L:55/A:566]
Admiral
대나무
바다
여자
2023-03-27 22:43:04
추천0
456
인간
요정
공룡
2023-03-27 23:06:29
추천0
네즈코
섹스
보지
자지
2023-03-27 23:38:48
추천0
[L:46/A:607]
나는북극곰이다
성직자
여장남자
임신
2023-03-28 04:30:41
추천0
[L:56/A:607]
페이몬
티바트 여행자 페이몬
2023-03-28 06:52:28
추천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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