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땅치킨하니 고등학교때가 생각나네
내가 다니던 고등학교는
고등학교옆에 붙은 초,중학교에서 올라온 불알 친구들50%
시내에서 올라와서 기숙사생활하는 시내애들 50%이렇게 구성되서
같은 무리끼리 생활하고그랬음
그렇지만 공부실력의 차이는 기숙사애들이 월등히 좋았어서
내신챙기려고 같은 무리애들과 떨어져서 기숙사애들이랑
어울려다니는 애들이 조금있었음
그래도 사정은 이해해서 밥은 같이먹고그랬음
근데 그중에서 금수저까진아니지만 은수저였던
초등학교 동창a도 똑같은 케이스였는데
얘는 우리애들한테 비호감으로 찍혀서
밥은 같이못먹고 기숙사애들이랑 같이먹었음
근데 한 몇달지나선가 은근슬쩍 우리무리한테 접근하기시작함
근데 얘 이미지는 애들사이에서 비호감이라
애들이 별로 안좋아했음
그래서 a는 자기나름대로 애들한테
이미지를 바꿀려고 생각을 해왔는지 애들한테
저녁시간에 밥을 자기가 사겠다고함
애들은 잠깐 놀라더니 알겠다고 하고
메뉴는 학교바로앞에 땅땅치킨가자해서
열명이 우르르가가지고
세트1번부터 세트6번까지 다쓸어먹었음
그때 한 20만원나왔던가...
그러고나서 a는 애들사이에서 이미지가 좋아...지나싶더니
계속 돈으로 애들하고 친해지려하는데
약간 띠꺼운 성격은 그대로여서
다시 비호감캐가 되버림
그래서 고3때 아주 기숙사무리에 들어가서 쌩까고지냈음
지금은 어떻게 지내나 모르겠네...
추천0
[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