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초업무환경 너무 힘들어요..
이번에 같이 일하는 팀이 저 빼고 다 여잔데
같이 협력하는 회사 사람들도 다 여자에요. (그냥 미술팀이라고 하겠음)
저희 회사쪽 팀원은 뭐 각자 성격에 장단이 있지만 술 한 잔 같이 하면 서운한 것도 그냥 훌훌 털 수 있는데
미술팀은 같은 회사가 아니다보니 업무 중 서로 오해가 생겨도 풀 기회가 잘 안생기고..
오늘은 미술팀이랑도 술자리가 생겨서 같이 마셨는데
뭐랄까 찐텐으로 저를 낮잡아보거나 일하면서 마음에 안드는 부분을 굳이 끌고와서 자리를 불편하게 만드네요..
그렇다고 제가 그걸로 뭐라고 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
이번 작품 끝날 때 까진 같이 얼굴 봐야하는데
그냥 저도 같이 무시해도 되지만 성격상 다같이 잘 지내고 싶어서 답답하네유..
해결책을 제시해달라는건 아니고 제가 알아서 잘 헤쳐나갈 부분이지만
이 시간에 어디 하소연할데가 마땅히 없어서 끄적여봅니다..
일은 그냥 남자랑 하는게 깔끔한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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