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국대 누구임?
"A선수 사생활 문란" 주장 여친 사과 올려
A선수 SNS 비공개 전환, 입장 표명 없어[파이낸셜뉴스]
국가대표 축구팀 A선수와 그의 여자친구가 나눈 대화 내용. /사진=A선수 여자친구 B씨 인스타그램
국가대표 축구대표이자 울산현대 소속인 축구선수 A선수가 10명이 넘는 여성과 바람을 피우는 등 사생활이 문란했다는 폭로가 나왔다. A선수가 외도 상대로 보이는 여성과 주고받은 메시지 내용도 공개됐는데 이를 공개한 A씨의 여자친구 B씨는 폭로성 게시물을 모두 삭제하고 사과문을 올렸다.
오늘 5일 A선수 여자친구라고 주장하는 B씨의 인스타그램을 보면 B씨는 A선수가 자신과 교제한 1년 반 동안 다수의 여성과 바람을 피웠다고 폭로했다.
B씨는 "공인이며 K리그, 국가대표로 많은 팬에게 좋은 이미지로 신뢰를 쌓고 있는 A선수의 더러운 사생활을 이제는 저만 알고 있으면 너무 억울하다"고 말했다.
그는 "제가 아는 것만 10명이 넘는 여자와 바람을 피워왔다. 첫번째 걸렸을 때도 5명 이상의 여자가 있었다"고 했다. 이어 그는 "다시는 안 그러겠다는 모습에 용서하고 넘어갔는데 지난 2일 저녁 우연히 본 휴대폰에서 7명의 여자와 문란하고 음란한 대화를 하는 걸 보았다"고 말했다.
그러나 B씨는 오늘 오후 갑자기 사과문을 게재했다.
B씨는 "A씨가 좀 더 좋은 사람이자 한 명의 공인으로 성장하기를 바라는 마음이었다. 사회적으로 매장시키려는 의도는 결코 없었다"고 해명했다.
한편, A선수는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3·4차전을 앞두고 어제 국가대표팀에 소집된 상황이다.
폭로 이후 A선수는 자신의 SNS를 모두 비활성화하고 폭로에 대한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B씨는 5일 오후 사과문을 게재하면서 폭로글을 모두 삭제했다. /사진=뉴스1
개부럽농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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