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 작가가 바보도 아니고 상식적으로 생각해봐도.
그냥 졌으면 진거지. 굳이 설정에다가
"최선을 다했지만 이길 마음가짐이 없었다."
여기 중요한건 최선보다는 뒷 내용 아님?
"이길 마음가짐이 없다"
애초에 이길 마음이 없는데 최선을 다했다는게 모순아냐? 그럴땐 해석을 어떻게 하냐고? 당연히 그냥 그 이길마음이 없는 한에서
최선을 다했딴거잖아. 즉, 말 자체가 모순이야.
근데 저걸 뭔
이길마음가짐 = 최대치
이길마음가짐없음 = 평균치
라고 뇌피셜 내리는게 더 웃긴거 아님? 작중에서 권태수 패거리와의 싸움은 이정우가 이겨서도 안될 싸움이고
이길마음도 없는 싸움이고, 그 싸움 자체가 이정우가 권태수에게 딜레마를 심어주기 위한 장치같은거 아님?
저 싸움에서 내건 조건이 "나의 지분 등 권리를 다 주는대신 내가 하고 있던 북극성 팀을 보호해달라" 이 조건이잖아. 이 딜레마 떄문에
권태수는 낙향하게 된거고, 근데 저걸 어떻게 해석하면 "싸움에 최선을 다했다."라고 해석 할 수가 잇지? 애초에 이길마음이 없다고 작가가 말했는데?
그럴러면 물어봤을때 대놓고 "이정우는 최선을 다했지만 그 4명의 벽을 넘긴 어려웠다." 이렇게 말하겠지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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