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종화 vs 까오린기 가 명승부였다고 본다
둘이 붙기까지의 전개가 부자연스러웠지만
까오린기라는 존재가 가져다주는 긴장감이 한창 고조될 무렵 드디어 붙을 게 붙었구나 싶을 타이밍이었으니
혹시나 통독블 명예인물 하종화가 원사이드하게 깨지는건 아닌가 싶으면서도 중간중간 놀라는 까오린기와 간당간당하게 맞먹으면서 식은땀 흘리는 종화의 모습
거기다 한칼의 패널티까지
승패의 결과가 예측되지만서도 쉽게 무너지지않는 공 들인 빌드업 케릭터의 엄숙함 사이 그 묘한 긴장감의 경계
만화든 현실이든 격투는 긴장감이 있어야 재밌다
근데 류ㅈ 맹블리 나오고 분위기 확 죽어버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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