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조건 스케일이 크다고 재밌는게 아닌데..
사실 독고1같은 경우도 전형적이고 아주 뻔하디 뻔한 복수극 스토리고
블러드레인1 같은 경우도 쓸데없는 장면 최대한 빼고 담백하게 필요한 장면들만 그렸음.
하지만 두작품다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게 정말 딱 스토리 전개에 필요한 장면들만 넣었다고 생각함.
근데 오히려 독2같은 경우는 독1이랑 독리 섞어놓은듯한 재탕느낌에다가 + 빌런까지 매력없으니 폭망했고
현 블러드레인2 같은 경우는 오지게 세계관만 키워놓고 질질 끌고 있으니 사람들이 싫증을 내는건데
작가가 그걸 모르는거 같음.
세계관많다 + 등장인물많다 = 재미있다.
이런 공식은 절대 아닌데
그리고 등장인물이 많은거 까진 인정하는데 작가가 욕심을 너무 부리는게 느껴지는게 작중 필요한
샤오민 김일수 등이 생각보다 많이 나오면서 비중 차지하는건 스토리 전개상 이해하는데
그 와중에 잡다한 인천가서 인물모으는 장면이라던지, 갑분싸 윤정희 자꾸 기어나온다던지, 서예란 장면이라던지(굳이..?)
여하튼 쓸데없는 분량만 줄였어도 최소 20화는 줄였을거 같은데, 참 전시리즈 다 본 독자입장으로서 안타깝긴함.
쓸데없는 파워밸런스는 자꾸 블로그에 적어대서 오히려 독자들 헷갈리게 만들고(밑에 관련글 적어놓음)
정작 독자들이 가장 불만많은 스토리 질질끄는건 개선이 안되니 안타까워서 적는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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