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작가 발언은 이거랑 똑같은거 아닌가..?
이게 아무리 부정적으로 생각하지 않으려고 해도, 너무 대놓고 쿠키 잡아먹기용 쓸데없는 장면 집어넣는게 너무 많음.
저번에도 글적었지만 독고1, 블레1등이 왜 극찬을 받았겠냐? 독고리와인드는 왜 그렇게 회수가 많았음에도 불구하고 극찬을 받았을까?
재밌어서? 물론 재밌어서도 맞아. 하지만 장면 하나하나가 딱히 거를게 없어서임.
1. 초반 이정우의 일상과 상황을 설명하기 위한 대학장면은 충분히 들어갔어야 하는게 맞아. 근데 그놈의 대학과제같은 쓸데없는 장면은 왜 그렇게 많이도
집어 넣은건지 의문
2. 인천가서 진래 등 패거리 모은거 대체 왜 모은거임? 다들 이때 모은거 봐서 대부분의 독자들 예상이 "이정우가 두현에 피해 주기 싫어서 독자세력을 구축한 후에 인천 떨거지들 데리고 흑수회 상대하려나 보다 ㅎㄷㄷ" 이라고 예상하지 않음? 근데 대체 왜 모음? 모아놓고 결국에 두현파애들 전력 데리고 까오린기랑 싸우잖아. ㅋㅋㅋ 대체 왜 모은거임? 그냥 이것도 컷 잡아먹기 용인가?
3. 이미 독고나 통이나 작품붕괴 설정붕괴 등 하도 많이 봐서 그러려니 한다만, 정평욱에 대한 맹수현 왈 "우리들 누구도 쉽지 않다." 하지만 이정우에게 1방컷
근데 류희수를 무슨 통엣지부터 빌드업 하고, 블러드레인1에서도 간지캐로 등장했었고, 블레2에서도 그만큼 떡밥 남겨놓고 결국에 목검 유타 상대로 김종일이랑 서로 헛짓거리나 하고 있고 ㅋㅋ
다 각설하고, 그래도 기성용이야 그냥 무료로 보는 사람들이 하도 욕질하고 까대니까 저랬다 치더라도, 민작가는 회당 몇백원씩 써가며 보는 독자들이 하도 답답해서 글 적었다고 저런 기성용같은 발언하는게 맞다고 봄? 그럴거면 블로그 개설은 왜함? 쓸데없이 작품 시작도 전에 송재웅 전투력 언급해서 독3 긴장감 떨어트린건 지 꼴리는대로고, 애초에 독자들과 소통하기 위해 블로그 개설하고 댓글창 열어둔거 아님? 근데 자기 듣기 싫은 소리 좀 했다고 애도 아니고 저런 발언하는게 과연 맞는건가? 그럴거면 블로그를 하면 안되는거 아닌가..?
나 살다살다 작가라는 놈이 돈내고 보는 독자들한테 "보기 싫음 보지 말라" 라는 발언하는 사람 첨 봄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