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태민(표태진동생)을 욕하기 전에 감정이입을 표태민에게 해보면 답나옴.
1. 일단 오늘화에서 표태민은 운동이 돈이 많이 들어서 못했다고함..
(끝에 말을 흐린걸로 봐선 표태진이 집안 풍비박산 내버리고 런해버리는 바람에 학창시절에 운동이고 뭐고 집안에서 아무 지원도 못받았을 확률 100%)
2. 그리고 합의금 5천인걸로 아는데 5천만원에 집안이 휘청거리고 바로 전세금빼서 월세로 런 할 정도면 원래 집 자체가 상당히 가난했을 확률이 높음..
그래도 서울에서 사는데 합의금5천에 휘청거릴 정도면 원래 집의 전세금도 잘쳐줘봐야 5천~1억미만이라고 봄..서울에서 4가족 살기에 그정도라면
상당히 안좋은 집일거임.
3. 근데 그런 사고를 쳐놓고 표태진이 반성을 했나? 바로 집나와서 금발머리로 탈색하고 강혁 패거리 합류 후 담배 배우고, 바로 양아치짓 시작했지?
만약 우리형이 저러고 다녔으면 진짜 화병 걸렸을듯..
4. 그래도 20살 먹고 양아치짓 청산하고 집을 나갔다고는 하나 알바도 하면서 좀 잠잠하나 싶더니 결국 또 폭행 사건에 휘말려서 어마어마한 합의금이 나와버림.
(물론 이건 박한솔이 전부 해결해줬으니 금전적 손실은 없음) 하지만 가족들 입장에선 속에 천불나지. 정상적으로 산다 싶더니 또 싸움박질 하고 있으니
5. 그리고 21살때 갑자기 집에 돈 꼬박꼬박 보내주기에 "어 정신 차렸나?"라고 생각했더만 갑자기 길거리에서 객사했고 자기 형이 알고보니 조폭이더라..
이러는데 동생 입장에서 "잘 죽었다"라고 한건 선 넘은건 맞지만, 충분히 이해가능한 범주라는 거임.
만약 너네가 중2~3쯤 되는데 고1형(독리시점)이 저러고 있으면 성인군자처럼 "아 우리형 ㅠㅠ" 이럴까? 난 솔직히 아 니라고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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