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여간 입만열면 거짓말이 자동으로 튀어나옴
이게 왜 그러겠음. 스토리를 미리 다 써놓고선 한번 검토도 안해보니까 이러는거.
독3는 진즉에 다 써놨을게 뻔하고 블레3 쓰고 있던걸 보면. ,
하고 싶은말이 꽤나 많은데 뭐 한두번도 아니고 오류가 세세한거까지 다 합치면 수십개가 넘음 난 다 적는거 가능함.
다만 설정붕괴나 오류 없는 작품이란건 존재하지않음, 그래서 이런건 독자가 자기 재량껏 판단하고 그냥 넘기는건데
작가도 믿지마라는 희대의 개소리를 할때도 신박하다며 그냥 웃고넘겼는데 이번에 고슬기 설붕 관련해서 확실하게 문제가 되는 장면임에도 불구하고 도리어 이거를 아에 고슬기가 현실직시 못하고 기억을 왜곡하는 중증 정신질환자로 만들어버림.
그냥 아 설붕이에요 이렇게하면 다들 쉬이넘어갈 수 도 있었음 애초에 고슬기 자체가 비중이 큰 인물이 아니기때문 근데 도리여 이걸 왜곡시키는짓을 하니까 화가 나는거임 내가
아니 애초에 창작자가 의도적으로 거짓정보를 뿌리고 다니는 코미디가 어딨음. 내가보기엔 거짓정보라기보다 그냥 스토리를 써가는 과정에서 생각도 없이 알츠하이머 걸린사람마냥 과거에 자기가 설정해뒀던거도 다 까먹고 그냥 즉흥적으로 쓰니까
나중에 다시보니 설정이 자꾸 충돌이 일어나고 맞지도 않고 모순이 되니까 이걸 독자의 싸움억제를 들이밀며 거짓정보라고 탈바꿈한거지.
이게 수년전부터 계속 반복이 되어왔음. 이러다보니 이제 본인이 말을 꺼내놓고 또 충돌일어나고 이제 본인도 무슨 소리를 하는지도 모를거임
더 웃긴건 웹툰만 봐서는 모르는 정보가 있으면 블로그나 다른 커뮤니티를통해 알아봐야 알 수 있다는 점 임
예시를 하나들면 김민규-윤정임의 관계임. 이건 작가의 블로그를 통해서만 알 수 있는 사실임 옛날에 썸 관계였다고 함 일단은ㅇㅇ
이런건 작품속에 녹아들어서 독자들도 보다가 눈치를채서 알아내는 형태로 가는게 정상인데 이거는 블로그를 봐야만 알 수 있는 사실임
근데 작가 본인은 옛날부터 둘은 아는사이였다고 한참예전에도 떡밥던졌다는데 그 누구도 발견도 못하고 눈치채지 못했음 나도 그렇고. 그니까 작가 본인만이 알 수 있는 불친절한 작품이란걸 스스로 인정한 꼴이됐는데
독자가 단 1명도 눈치채지 못했는데 그럼 이런 설정을 작품에 녹아들어 독자들에게 알리는것에 실패한 작품의 개연성 문제지 독자탓이 아니란 말임
이런걸 계속 반복해오니까. 이젠 작품들이 급하고 즉흥적이라는 느낌을 자주 받음
"작가도 믿지마. 작품속의 인물도 믿지마 "
그럼 뭐 어떻게하라는 걸까요... 답을 정해줘놓고 바꿔대서 그거를 독자들이 추리하라하고... 나도 슬슬 지처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