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어찌보면 하종화말이 다 맞음.
이게 어차피 생사가 오가는 조폭계니까 그런거지.
당장 통독블 세계꽌에서 짱 결정전에서만 보더라도 아무무기없이 순수 주먹싸움만 쳐주잖음.
그래서, 박석호도 주먹으로 싸워서 강희성에게 진거고, 강희성도 1;1 승부를 결정짓는 싸움에선 너클을 끼지 않음.
그만큼 무기라는게 엄청난 효과가 있다는거지.막말로 이정우 같은애가 너클끼고 싸우면 얼마나 더 세지겠는가..
강혁은 또 어떻고
그렇다고 하종화가 얍삽하거나 그런건 1도 없음. 애초에 칼잡이고, 자기 나름대로의 소신을 지키면서 싸우는 중이니까,
하지만 하종화 본인도 말했듯이 애초에 무기를 든 순간부터 장이나 맹 등보다 유리한 상황에서 싸우는게 사실임. 그러니 자기 스스로 전력을 내지 않는거고
전력을 낸다면 기량이 비슷하다는 가정하라며 ㄴ당연히 무기를 든 사람이 이길 확률이 높은건 당연함.
그런거 봐서는 장,맹,이정우 포함 전부 하종화를 상대했을때 수비적으로 했던 반면, 까오린기가 공격으로 맞대응한게 까오린기가 그만큼
넘사벽이라는 반증이고..여튼 사설이 길어졌는데, 통독블 세계관에서 이상하게 무기를 든 사람과, 무투파들의 차이를 별거 아닌것처럼 생각하는
글들이 많아서 의아했는데, 이번에 작가가 하종화를 통해 직접 풀어줘서 그건 맘에 듬.
당장 옛날 드라마인 야인시대만 보더라도 하종화와 똑같은 쌍칼잡이인 쌍칼이 정작 1:1싸움에선 칼을 쓰지 않음..
실제로 작중 대사를 보면 신마적이나 구마적이나 쌍칼이 칼을 썼으면 본인들이 죽었을거라고 말하기도 했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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