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종화 칼질 맥시멈
전에 cafe에 썼던글 좀 수정해서 올림
'그 정도 경지에서 또 올라가긴 어렵다고 봅니다.'
'그저 변수를 극복하는 노련함이 달라지는 것이고 이건 공개하지 않는 3,4째 자리수와 관계가 있습니다'
"변수를 극복=3,4째 자리수와 관련"
블러드레인에 나온 살기라는건..
뭐랄까..몰입이랄까 죽일각오로 싸운달까 그런정신적인 문제지 무슨 필살기나 원피스 패기처럼 뿜어대는게 아닙니다. 그럴리가요
"살기=정신적인 문제≠필살기, 패기"
모든 변수를 다 계산해서 맥시멈을 뽑아내면 하종화가 가장 강합니다.
하지만 그럴 일이 거의 없음.
"변수를 다 계산한 맥시멈=절제를 품"
와 결합시키면
"살기=정신적인 영역=변수=3,4째 자리수" 가 나옵니다.
즉, 살기란 등급자체가 올라가는게 아니라 3,4째 자리가 올라가 '변수'를 극복해주는 용도이며
비슷한 예로 진우 전 이후 어른들의 싸움을 깨우친 정우의 변화는 최소레벨, 3~4번째 레벨의 상승이 전부
비밀 29화
'내 칼은 찌르는 게 아니라 베는 것이다.'
통엣지의 급소를 피한 공격만 한다는 설정과 결합하면 하종화의 본 실력은 '급소를 찌르는 공격'이 추가되는 것
작중 하종화의 상대 정우, 김민규와 주호를 되돌아보면
정우의 얼굴을 향한 찌르기는 작가피셜 죽이기위한 공격이 아니라 밸런스를 뺏기의한 공격
김민규의 찌르기 공격은 급소가 아닌 어깨(실제로 급소가 아니어서 칼에 찔리고도 반격함)
그 다음 이어지는 제압할땐 급소가 아닌 팔을 '베기'로 제압합
주호 역시 급소가 아닌 팔을 '찌르고' 칼을 빼앗음
실전에선 살수인 급소를 찌르는 공격을 하지 않고 상대를 무력화 시키는 공격위주
그러나 정우와의 대련을 보면
유아독존 1화
급소인 목에 칼 -> '진짜 칼이었다면 죽었다.'
급소인 복부에 '찌르기' -> '또 죽었구나.'
'10번 싸워 10번 모두 죽었다.'
'패배'가 아닌 '죽었다'
정우와의 대련때는 실전에 사용하지 않았던 급소 찌르기 공격들이 나옴
다시 정리하면 정우와 대련하던 하종화는 장맹하김중 가장 강한 맥시멈의 상태로 봐야함
애초에 장맹하김의 바운더리는 같은 바운더리로 보고 살수를 쓰는 하종화는 한 단계 위의 강자가 아니라
같은 바운더리내의 장맹김의 '변수'를 차단해서 승리하는 정도
간단한 예를 들면 살수 하종화 vs 김민규 전이 나오면
하종화가 정우vs민규마냥 압도적으로 김민규를 몰아치는게 아니라
그 전과 비슷한 양상으로 흘러가다(동급의 싸움) 승부처에서 김민규의 '변수'를 하종화의 '살수'로 완벽차단하고 승리하는 그림
이게 아니라면 절제를 한 하종화는 일부러 느리게 공격하고, 맞아주면서 스스로 레벨을 낮춘상태로 싸워왔다는건데..
살수랑 전혀상관없는 행위고 갸우뚱함, 갑자기 살수를 쓰면 칼질 속도가 올라가고 up한 모습이 나온다..?
하종화는 죽이지 않더라고 제압해서 승리한다는 실력으로 항상 '살수'를 제외한 최대치로 싸워왔다고 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