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인 중에 쿠베라 봤던 사람 몇 명 있더라고요?
전부 라이트긴 했지만 현실에서 쿠베라 얘기 한 게 처음이라 약간 기분이 묘하기도 하고 반갑기도 하고ㅋㅋㅋㅋ 하필 술자리(연초였음)+전혀 생각지 못했던 곳(2d나 덕질과 1그램의 연관도 없는 곳)에서 나온거라 웃기기도 했네요.
저 모임이랑 상관없는 다른 모임의 지인 중에도 쿠베라 독자 있었고... 근데 3부 100화 좀 넘어가면서부터 안 봤다고 하더라고요ㅋㅋㅋㅋ 제가 하차각 잡았던 그 시기 같아서.... 기분이 두 배로 묘해졌습니다 ^0^...
그나저나 현실에서 뭔가 덕질 얘기하는 게 왜이렇게 부끄러운지ㅋㅋㅋㅋ 덕밍아웃도 했고 지인 중 대부분은 제가 그림 그리는 것도 아는데도 그렇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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