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성문이랄까
어제 오늘은 연말이라 잠깐잠깐 쿠게 들어왔다가 어제 그니까 31일 올라온 뒷글들을 지금 정독하고 왔습니다
보니까 반성하게되네요
저도 비난과 비판은 구분하고 비판은 필요하다고 해놓고 다른분들 말씀처럼 작가님 비판글도 묻히도록 기여한것 같습니다
어떤분은 여기는 팬카페가 아니라고 했고 어떤분은 필요하거나 독자들의 권리인 비판도 묻으려는것 같다고 하셨네요
생각해보면 저도 저기에 포함된 사람이었습니다
변명이랍시고 해보자면 처음 여기 왔을때 얘기했지만 전역하고 쿠베라 이야기를 해볼겸 갤을 갔다가 성향이 안맞아서 여기로 오게됐는데 사람들의 환대?랄지.... 착하신분들의 환영을 받다보니 어느새 여기는 무조건 친절한글만 있어야한다는 착각을 반작용으로 하게된것 같아요
온지 한달도 안된 뉴비주제에 너무 멋대로 게시판이 내입맛에만 맞기를 바란것 같고(당연히 뉴비라고 자기 목소리 안내고 짜져있어야 한다는 얘기는 아닙니다)
아무튼 혹시나 최근 2주 안에 쿠베라에대한 의견에 관해서 제 언행이 불만이셨던 분들이 계시다면 사과드리고싶네요
새해라고 술좀 들어가니까 이런글도 써보네요 아침에 일어나면 이불킥할수도 있지만
술김에 하는말 아니고 술을빌려 써봅니다
밑에 썼지만 다시한번 다들 새해복 많이들 받으세요^^
님도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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