즈니샤가 해방의 북소리를 들을 수 있었던 이유
원래 코끼리라는 동물이 240km 밖의 빗소리를 듣고 그쪽으로 집단이 이동해 갈 정도로 청각이 발달한 동물임. 하물며 코끼리 끝판왕 즈니샤는 그 발달한 정도가 가늠도 안되겠지. 또 사람이 들을 수 있는 최저음보다도 훨씬 더 낮은 주파수인 12Hz정도의 초저음파 영역에서 의사소통하고 활동하는 것이 코끼리임. 소리는 주파수가 낮을 수록 더 멀리 퍼져나감. 즉, 현재 들리는 해방의 북소리는 굉장한 초저음파의 소리이고 즈니샤만이 눈치챌 수 있을 정도라고 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