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이건 지극히 내 개인적 생각인데 상디가 훗날 조로랑 동급되면 조로 입장에선 되게 슬프긴 할 듯.

뭐 조상논쟁 일으키자는게 아니라

예전에도 비슷한글 적은적 있는데

일단 2년전은 그렇다 치고

2년동안 수련한 시점부터 보자면

조로는 무려 사황급인 미호크로 부터 수련을 받음.

그리고 상디는 미호크보다 훨씬 아래로 취급받는 이완코프의 섬에서 2년을 지냄. 그렇다고 해서 이완코프한테 수련을 받은것도 아니고

그냥 오카마들한테 도망다니면서 100% 전투적인 수련을 한것도 아니고, 요리에 대한 레시피 등도 같이 배움. 조로랑은 확연한 차이가 있음.

그리고 어릴시절을 봐도 조로는 역시나 검에 대해 꾸준히 수련을 한 반면에, 상디는 요리를 배우면서 제프한테 쳐맞으면서 어깨넘어 그냥 본게 전부지.

전투에 대한 수련에 대한 묘사가 한번도 나온적이 없음. 그리고 루피 배위로 올라가서도, 조로는 항상 혼자 수련하고 있는 반면에

상디는 요리를 하거나 아니면 나미, 로빈 앞에서 껄떡대는 장면들만 나옴.

그리고 슈트라는 새로운 신무기가 생기긴 했지만, 그걸로 트집잡으려면 애초에 조로는 검을3개나 들고다니니 쌤쌤이라 치면 될 듯.

난 미리 적지만, 상디빠도 아니고 조로빠도 아님. 근데 조로 입장에서는 상디가 본인과 동일한 무력이라면 진짜 개억울하긴 할 듯..

솔직히 상디는 조로같이 전투원 포지션도 아니고, 기본적으로 전투가 가능한 "요리사" 포지션임. 그리고 조로와 다르게 상당히 지능적인 부분도 뛰어나서

알라바스타에서나 애니에스로비 등에서 조커역할을 한것도 사실이고, 말이 횡설수설 길어졌는데 개인적으로 상디가 조로랑 무력적인 측면에서 동급이

되지 않았으면 좋겠음. 만약 최종적으로 둘이 동급이 되어버린다면, 재능 자체만 놓고보면 상디가 루피,조로보다 결국 훨씬 더 높다는 결과만 초래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