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 토르 러브 앤 썬더 를 방금 봤는데
악역이 나름 사연과 그에따른 신념이 있기에 악역다워서 좋긴한데
마지막에 나였으면 무조건 원래 목표대로 신들 몰살엔딩을 선택했을텐데 아쉽네 그러기위해서 살아왔고 노력했고 생명도 갈아넣었는데..
물론 왜 딸을 살리는 엔딩으로 선택했는지는 이해도되고 영화 흐름을 위해서도 그렇게되야 다음이 이어지니까 당연히 몰살엔딩은 안되겠지만
걍 개인적인 시점에선 그러함 왜냐면 나였다면 딸도 딸이지만 나도 중요하거든 그럼 내가 그토록 노력했는데 보상이 딸의 안전과 안락한생활뿐이면
좀 허무할거같음 역시 원래 계획대로 실행이되야 속이 후련할듯 왜냐?개인을 중요하게생각하고 욕심이 가득한게 인간이란것이니까..악역은 외계인이지만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