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작 118화 대사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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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 : 블래스트가 도와주길 바랬던 것인가?
플 : 자신의 인생을

소 : 흥! 그런 것이 아냐
소 : 그런 사고방식에도 열받는다고....

소 : 큰 힘을 지니고 있는 것 만으로 잘난척하는 녀석들이 맘에 안들어
소 : 애당초 "히어로"같은 거 "인간"의 척도에 맞지 않아
소 : 내세울 만한 그릇을 지닌 자 따위 없어....
소 : 히어로협회가 하고 있는 짓은 닌자의 마을의 암살업과 크게 다르지 않은 주제에 대의가 있다는 듯 연기를 하고 있잖아

플 : 뭐야 자기혐오냐?
소 : 웃기지 마라. 나는 다르다. 세계에 의존해서 살고 있지 않아

소 : (블래스트...플래쉬...사이타마.... 역시 히어로에는 맘에 안드는 녀석이 많아)
소 : (앞으로도 양립할 수 없겠지)
소 : (같이 싸우는 것도 이번만이다)

소 : ([그분]....녀석의 실력도 아직 미지수야)
소 : 은신처가 가깝다...기척을 지워 둬라

플 : ....입구에 뭔가 있다
소 : ...!!  정면에서 맞서 싸울 생각인가
플 : ....아니 기다려 저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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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타마.......
여기서 뭐 하고 있는거냐.....

후부키남편 : ...여기 서있었더니 모르는 닌자같은 놈이 덤벼들었는데 너희 친구?
플 : ......
소 : 아니 틀리지만

후부키남편 : 그럼 다행이네... 그럼 너희에게 이거 줄께
후부키남편 : 뭔가 잘은 모르겠는데 전설의 요도 같은 소리 했었어
후부키남편 : 두자루나 있어!

후부키남편 : 그리고 무슨 두루마리? 이거 오래된 것 같아. 비싸게 팔리지 않을까?
후부키남편 : 닌자의 초필살기 같은 것 사용방법 써있을 것 같잖아
후부키남편 : 그 밖에도 이상한 모양의 수리검이라던가 이것저것 있어

소 : 너 설마 [그분]한테 노상강도짓 한거냐?
후부키남편 : 날 나쁜놈으로 몰지마라. 이녀석이 덤벼들어서 흉기를 몰수한거야

후부키남편 : 저기...플래쉬
후부키남편 : 이걸로 이제 부러트린 칼 변상은 탕감한 걸로 부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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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 : 자유롭군 저녀석

소 : ...[그분] 다음에는 너와 결투를 재개할 생각이었는데
소 : 뭔가 초라한 다툼할 마음이 사라져 버렸다

플 : 그래

소 : 타도 사이타마를 맹세한 뒤로 착실하게 나는 강해지고 있다
소 : 플래쉬
소 : 그때까지 낙제생인 너는 타겟이라고 해도 잘해야 두번째겠어

플 : 사이타마는 내 제자가 될 남자다
플 : 만일 저 최강의 제자를 쓰러트리면.... 다음에는 진검승부를 해 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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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과음 : 헬리콥터

히협1 : 이제 헬리콥터가 도착한다하네
히협2 : 바쁜듯하군. 드라마 촬영 사이에 이런 일까지 수고가 많아
히협3 : 눈에 띄고 싶어하는 거겠지

히협4 : 하지만...아마이마스크씨 진심으로 하는 말인가?
히협5 : 음....
히협6 : 육성 프로젝트에 고른다고 하더라도 달리 좀 더 있을텐데. 화려함이 있는 녀석이.

히협7 : 체력 테스트는 MAX치지만 말이야
히협8 : 눈에 띄는 활약은 안 보이지만

안경직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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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이 : 많이 기다렸지?

아마이 : 그럼 바로 시작하자
히협9 : 또 조금 성형했나?
아마이 : 프로젝터를 비춰 줘봐

아마이 : 시작해볼까...? 최고의 히어로 프로듀스 계획을

아마이마스크의 프로듀스 사이타마 계획이라니;;;;;

신년벽두부터 굉장한 것을 보여주시는 ONE선생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