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심한 밤 오지마탄을 만들다가 갑자기 옛날에 책에서 읽었던 내용이 떠올라서 글을 쓰게 되네요.
밖에 비도 오니 분위기 좋군요.
단군의 아버지는 환웅.
환웅의 아버지는 환인.
여기까지는 우리 모두가 잘 알고 있는 사실이죠.
근데 고문서들을 보면 이다끔씩 환인이 아니라 제석/제석천이라 쓰여있는 부분이 있어요.
이 제석천이 뭐 하는 신인가 하니 불교에서 하늘을 다스리는 신이라고 합니다.
근데 불교는 인도에서 왔잖아요?
네, 제석천도 힌두교에서 왔습니다.
신의 왕이자 벼락의 신, 인드라가 제석천이죠.
(실상은 강간마,살인범,찌질이)
자, 여기서
인류 문명은 수메르 지방에서부터 시작합니다.
수메르 지방 인근의 문명들의 신들로부터 전 세계의 신이 파생되었죠.
인드라는 가나안의 벼락과 풍요의 하늘신 바알에게서 파생되었어요.
이 바알은 후에 유대교에 밀려 악마화되며 벨제버브라는 이름을 얻게 되죠.
이 바알 신앙이 인도로 간게 인드라.
그럼 유럽으로 갔다면?
벼락을 다루고 하늘을 주관하는 폭군.
누굽니까?
네, 제우스(유피테르)죠.
그리고 좀 더 북쪽으로 가면
전쟁의 신 오딘/천둥의 신 토르로 나뉘죠.
즉, 환인=제석천=인드라=벨제버브=제우스=오딘/토르
라는 결과가 도출됩니다.
결론:단군 삼촌 헤라클레스
위 내용은 틀렸을 수도 있습니다.
원래 신화가 다 그렇죠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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