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갓게 문학] THE KING 비하인드 외전(마지막화) -0천계 완-
4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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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이 웅녀와 오딘을 벌하려고 0천계로 오자, 오딘은 페이즈 3마저 쓰며 짐을 막으려고했다. 그러나 짐은 아버지 곁에 있을 경우 전지전능에 한없이 가까워지는 존재. 오딘의 생각과 이 공간의 미래 따위는 이미 다 보인다.]
'지금부터 내 모든 힘을 개방한다!!!!'
'웅녀! 네 힘 좀 빌리마!'
'호오....'
'페이즈 3:Asgard'
'지금부터 난 아스가르드의 모든 신의 힘을 무한히 빌려쓴다!'
'너희의 힘이 유한한데 어찌 무한이란 말을 쓰느냐?'
'그래, 우리의 힘은 유한하지 하지만...! 이건 여래조차 모르게 몰래 개발했던!'
'그렇군. 세계수 이그드라실의 힘을 기초로 드라우프니르의 무한 증식 술식을 걸어 널 포함한 아스가르드의 모든 신들에게 박아놓은 것이군.'
'그래! 게다가 헤임달의 힘으로 아스가르드에 열어 놓은 포탈로 인해 지금 나에게는 무수히 많은 다중 차원의 우리들의 힘마저 공급되고 있다!'
'네가 전지전능에 가까운 존재라고 한들, 이정도의 힘을 맞으면 부상은 입겠지!!'
'어디보자... 대략... 19373739283937282928283829374849525775467522578743578532478522369742224798422577890757000096432247753346885332247898432명 정도의 힘을 제한없이 빌려온다는 것인가... 이 정도면 여래고 뭐고 그냥 다 이기겠군. 이미 주신을 초월한게로군...'
'그러나... 그 정도의 힘을 빌려오려면 네 몸에도 많은 부담이 가는게로군?'
'그 뿐만이 아니야. 이건 아직 미완성된 술식이 아닌가...'
'아직이다! 이걸 쓰고 어떻게 될 지는 모르겠지만... 어차피 난 운명에 의해 라그나로크 전에는 죽지 않아!!'
'흠..?'
'아까 웅녀에게 빌려온 환웅의 권능! 현실 조작으로 내 육체 능력을 거듭 제곱한다!!'
'약... 594729496491917제곱 정도인가... 점점 괴물이 되어가는구나 오딘.'
'현실에서 썼다가는 250000배 이전에 죽었을 것이다.'
'그럼 너의 전력은 대충 페이즈 3:Asgard+다중차원에서 빌려오는 힘+환웅의 권능으로 뻥튀기 된 신체 능력인가...'
'어디 한 번 시험해보마.'
'옥황:은하 던지기'
'흥! 지금의 나에게는 은하 따위 가뿐하다!'
'노린 건 "웅녀"다.'
'웅녀를 지키면서 은하를 받아내고도 네 몸이 멀쩡할까?'
'은하 하나 따위는..!'
'누가 은하" 하나"라고 했나?'
'옥황:만물 창조(은하 창조)'
'아버지랑 같이 세상을 만들던 때가 생각나는구나...'
'은하 몇개 늘어봐야!'
'지크•가이•프리즈!!'
'궁니르(페이즈 3)×4758302010247492!!!!!'
'은하 몇개라니 짐을 너무 우습게 보는 것 아닌가?'
'옥황:만물 창조(무한 발현)'
'제길....! 이건....!'
'흠... 생각보다... 강했군...'
'큭... 아무리 짐이라도 너무 출력을 높이니 신체가 망가진 것인가.... 이 몸은 더 이상 못 쓰겠군...'
'쿨럭.. 쿨럭...! 허나, 오딘과 웅녀도 무사하지는 못할 터...'
'크윽... 내 모든 힘을 다 개방했는데도 죽이지 못하다니... 얼마나 괴물인거냐... "옥황".. 아니 "야훼"라고 불러야 하나?'
'역시나 살아있었나..'
'옥황이던 야훼던 그 어느 이름도 나와 아버지를 부르는데 적합할 수는 없다.'
'그렇군. 진정한 의미의 신... 아니, 유일신...'
'너희는 너무 많은 걸 알았다.'
'적당히 1천계까지만 알았으면 좋았을 것을...'
'그러나... 아직은 죽을 때가 아니구나... 운이 좋군. 아버지께 감사해 해라.'
'허나, 이대로 살려보내면 짐에게 방해가 될 터... 기억은 지워야겠지?'
'크윽... 우리의 노력이 이렇게 수포로 돌아가다니...!'
'과도한 호기심은 몸을 망치는 법이다. 다음부터는 조심하도록하여라.'
'자~ 오딘과 웅녀는 기억 지워서 돌려 보냈고..'
'이 아이는 어쩐다?'
'일단... 나눠놓을까...'
'그대, 웅녀의 아이들이여, 그대들은 후에 만나서 다시 한번 하나가 되리라.'
'하나는 스틱스 강에 흘리고~ 다른 하나는 몇 천년 후로 보내면... 으자자잣-! 이제야 다시 현세로 돌아갈 수 있겠군~♪'
'어?'
'여보! 여기 좀 와 봐요!!'
'무슨 일인데 그려?'
'아이가!! 왠 돌에 담긴 아이가 강에서 떠내려왔어요!!'
'돌에 글자가... 원숭이의 왕. 제•천•대•성?'
'이건 신께서 우리에게 주신 아이가 분명해요!!'
'산모님 축하합니다. 건강한 사내아이에요!'
'어머?! 손에 십자 문양이 있어요!!'
'후... 사랑스러운 내 아들... 너는 장차 세상을 빛낼 큰 인물이 될거야..'
'여보! 아이 태어났어?!'
'그럼요. 여보. 이름은 뭘로 지어오셨어요?'
'아주 용한 무당에게서 지어왔어!!'
'박•무•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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