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소카가 `불가능` 이라 단언한 이유
히소카는 상당한 근접거리에서 클로로를 쫓습니다. 당시의 클로로는 책을 펴지 않은 상태로, 오른손을 주머니속에 넣고 있었으며, 반대쪽 손은 옷 소매 안쪽에
손을 숨겨두고 있었죠 (상처 부분을 보건데 진퉁 클로로를 쫓고 있는게 맞음)
이 컷은
상당한 근접거리에서 눈을 떼지 않고 봤음에도, `컨버트핸즈로 교체된 가짜 클로로`를 잡고 히소카가 쌩쇼 하고 있던 장면인데요
보시면 아시겠지만, `컨버트핸즈`로 변신시킨 가짜 클로로는,
상처 부위를 제외한 클로로가 히소카 눈앞에서 도망칠때의 행색과 정확히 일치합니다.
(오른손은 여전히 안쪽 옷속에 넣고있고, 왼쪽 손은
소매 안에 넣고 있음)
그렇기에 아마 `컨버트핸즈`를 자신의 모습으로 바뀔때 사용할시, 그 바뀌기 직전의 자신의 모습을 상대가 그대로 재현 (상처 제외), 하는 능력이라고
추정 되는데요
그 추정이 사실에 기인한다면, 이 장면은 그 이후 `히소카`의 불가능` 하다는 정도는 아니라고 보지만, 정황상 상당히 의문이 남는 장면 이긴 합니다.
그 `의문`의 발단은 바로 클로로가 사용한것으로 예상된 컨버트핸즈는 상대가 자신의 그 당시 모습을 재현해서 바뀐거니,
필수적으로 오른손으로 발동을 했어야 될텐데,
어찌하여 재현된 클로로는, 히소카가 눈으로 쫓을때의 그 모습 그대로 재현이 되었을까요? 오른손으로 발동 했다면, 분명 오른손을 `옷 안에서` 뺀
상태여야 정상일텐데 말이죠
방법이 없는건 아닙니다. 가짜 클로로를 족치고 나서, 샤르나크의 안테나로 추정되는 것을 보고
컨버트핸즈에 & 블랙보이스를 병용한것이라 차후에 히소카가 짐작하는데, 그 블랙 보이스의 명령을 통해, 당시 도망칠때의 그 모습을 그대로 유지하라고
했을 가능성은 있으니깐요
하지만 이건 그 자체로 히소카를 `엿`먹이는 짓이기도 한게, 히소카 정도의 능력자가 상당한 근접거리에서,
클로로의 동작을 아예 놓치건 둘째치고, 블랙 보이스로 `실시간`으로, 세세한 명령을 내릴때까지
알아채지 못했다..?
설붕 정돈 아니지만
이 자체로 개연성도 뭣도 없는 어거지 전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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