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벤트] 후지마루 리츠카

이름 후지마루 리츠카, 별명 구다오/구다코 혹은 구다즈

1. 마술 실력 및 상황판단능력

마스터는 기본적으로 직접 전투를 하지는 않지만 영체인 서번트를 보조하기 위해 마술 실력은 필수적인데

구다즈는 칼데아 마스터 후보 인원수 채우기로 뭔지도 모르고 납치된 신세라서 3류 마술사는 커녕 그냥 일반인이다

페스나에서 돌팔이라고 까이는 에미야 시로조차 10년쯤 야매로 마술 수련을 거쳐서 그정도인데 얘는 그런 거 없다

애초에 에미야 시로는 좀 특이케이스고, 일반적으로 마술사로써 대성하려면 1~2세대로는 부족하고수 세대 동안 계속해서 마술회로를 담금질해온 혈통이 필수적이다.

웨이버네 가문도 어느정도 세대를 거친 마술사지만 그럼에도 햇병아리 취급

기초적인 회복마술도 예장의 도움이 없으면 사용하지 못하며

그뿐만 아니라 서번트에게 전투에 필요한 마력을 공급하려면 예장을 장착한 상태로 서번트 근처에 있어야 함.

지키는 데 특화된 클래스인 실더 마슈가 붙어있긴 하지만 여전히 위험을 동반하고 있으며

옆에 마슈가 없을 때도 은근 있어서 정규 마술사들이 보기엔 

이새끼랑 다를바가 없음

마술사 사이에서는 1류인 케이네스조차 서번트에게는 상대가 되지 않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멀리서 몸을 숨기고 지휘하며

각인충 박아서 겨우 1인분이라는 마토 카리야조차 어느정도 거리를 두고 서번트를 사역하는게 가능하다.

구다즈는 그런거없고 서번트 옆에 딱 붙어있어야 한다.

그래서 부족한 스펙으로도 본인의 생존을 전제한 전투 승리를 이끌어내기 위해

칼데아의 내로라하는 영령들에게 훈련을 받아 높은 전술 이해도를 보유하고 있음.

2. 체력

학교에서는 배구부였어서 동년배 중에서는 기초체력 및 운동신경은 높은 편이었으며

칼데아에 온 뒤로도 꾸준히 단련을 받고 있어서 체력 하나는 굉장한 편.

구다즈와 똑같은 상황 시뮬레이션에 들어간 보다임. 따라서 구다즈 역시 아메리카 대륙을 걸어서 횡단한 적이 있다.

3. 서번트 사역

구다즈는 여행 도중 수많은 서번트와 인연이 생겨서 많은 계약을 맺었는데

현계에 필요한 마력은 칼데아에서 부담하지만 위에서 말했듯이 전투는 별개라서

수많은 서번트들이 한번에 엑스칼리버급 보구라도 난사해대면 마스터가 말라죽어버린다

그래서 특이점에는 기본적으로 마스터 및 소수의 서번트들만 돌입하며, 이외의 서번트들은 칼데아에서 대기한다.

그럼 걔네는 하는일도 없이 마력만 축내고 있는가 하면 그건 아니고

분신같은 개념으로 간이 소환이 가능.

분신체라 대화는 불가능하지만 명령엔 당연히 복종하며 보구도 문제없이 발동함. 

이 덕분에 구다즈는 단순한 마력싸개 짐짝이 아니라, 전투 요원으로써 활약이 가능해짐.

당연히 간이소환 및 전투에도 마력이 들어가므로 너무 많은 연속소환을 하면 구다즈의 조루 마력통이 금방 동나버리지만

칼데아 예장이나, 이걸로도 부족하면 미래 인생을 가불한다 생각하고 마력 활성 앰플까지 투여하여 극복함. 

소환도 안 했는데 서번트들이 스스로 찾아온 시간신전때는 예외이며, 대 ORT 전에서 축차투입이지만 비슷한 규모를 소환했을 때는

너무 잦은 소환으로 인해 앰플을 투여했어도 마력부족+마술회로 혹사로 거의 죽을 뻔 했음

4. 서번트와의 교류

서번트는 그냥 병기가 아니라 인격체이며 칼데아에는 그 특성상 혼돈,질서,중용,선,악,중립 등 서로 다른 성격을 가진 서번트들이 있기에

인리 수호를 위한 대의가 있다고 해도 서로 호흡을 맞추는 것은 쉽지 않으며,

개중에는 서로를 죽이지 못해 안달난 놈들 혹은 마스터가 맘에 안들면 바로 죽여버리는 놈들도 있어서

사실상 마술사로써의 역량과 상관없이 마스터로써 서번트와 교류하는 게 매우 중요하다.

당장 이전 작품들만 하더라도 수많은 랜서서번트들이 마스터와 반목하고 서로 죽여왔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 점에서 구다즈는 좆목이 합격점을 넘어서 거의 천재 수준이며

제로에선 마스터 재미없다고 청부살인해버린 길가메시조차 나중가면 함락당한다.

5. 정신력

멀린을 가둔 정원과 동급인 실의의 정원을 오직 정신력만으로 돌파

이후 지구백지화 = 최대의 살인사건이며, 따라서 남아있는 구다즈는 역대 최대 최강의 복수자(어벤져)가 될 수 있다는 암굴왕의 대사

가족이 죽는 모습을 다시 체험하고 분노해 어벤져가 될 뻔 했으나 결국 유혹을 이겨냄. 

6. 업적

인리소각을 막아내는 도중 수많은 마신주들을 처리해서 구다즈가 영령이었다면 마신주 특공이 생길 정도

인리소각 막은 이후에도 허접취급하던 크립터들이 중반부터는 마스터로써 초일류라고 평하며

단독으로 인리소각 막을 수 있다고 밝혀진 데이비트 역시 마스터로써는 구다즈가 위라고 평한다.

심지어 당시 데이비트는 의사서번트라지만 남미 주신인 테스카틀리포카를 데리고 있었으며 그에 비해 구다즈는 간이 소환만으로 대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