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암존의 회상에서 나온 천존과의 대화는 실제로 있었던 일이 아닐까 싶네요. <장문>

무림의 초절정 고수들 열두존자 그 중에서도 그럼 인물들 보다 조금 더 위로 쳐주는 무림을 삼분했다는 삼존

그 삼존 중에서 암존을 제외한 천존,지존은 늙은 인물들이며 무림 원로라고 볼 수있죠. 암존 같은 경우는

그 둘 보다는 훨씬 젊은 나이의 무림인이죠. 그러나 그런 젊은 나이에 삼존으로 평가 받는거 보면 그의

무공실력하나 만큼은 무림내에서도 최강이라고 볼 수있죠. 실제로 암존또한 내가 최강이다 이라는 인식이 있었을 꺼고

그런 인식으로인해 독선적인 행동을 많이 했을거라고 보여집니다. 실제로 우대장의 언급으로 보면 그의 행동이

올바르지는 않았다고 봐야죠. 그런 암존의 행동이 결국은 언젠가는 암존 스스로 파멸을 맞게 했을 수도 있습니다. 실제로

묵달평의 대화에서 100년전 마교를 언급하면서 그들의 '극단적이고 독선적인 교리' 의 행동으로 결국 무림의 공적으로 몰려

세력이 궤멸 된 것 처럼 암존의 그런 행동은 결국은 시간의 문제일뿐 끝이 좋다고 볼 수는 없다고 봅니다. 

천존의 경우 용비같은 경우도 있듯이 젊고 재능있는 무림인이 길을 잃어 갔을때 조언자의 역할로서 그들을 이끌어 주는 역할을 하죠.

용비한테 한것 처럼. 그래서 천존의 입장에서는 젊은 나이에 같은 삼존으로 평가받는 이 암존을 그냥 놨두기에는 안타까울 겁니다.

그래서 암존한테  이제 충고를 해줬다고 봅니다 물론 그의 무공만큼은 이미 최강이라고 평가 받는 만큼 그의 무공을 무시하거나

자존심을 건드리거나 그런것은 아니고 '니가 무공만큼은 최강은 맞지만 승부라는건 변수가 있는 법이며 무공만을 믿고 그런 

독선적인 행동을 하면 언젠가는 스스로 파멸을 맞을 수 있다.' 이런 비슷한 식으로 충고를 해주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물론 천존의 입장에서는

젊은 나이에 재능있는 무인을 진심으로 걱정하는 마음에서 해 준 조언이였습니다만 암존 같은 경우는 그냥 늙은 영감이 헛소리 하네 정도로

치부했을 거라고 봅니다. 그리고 마교대전에서 상대측 선봉장으로 나온 무극신마를 꺽고 역시 내가 그 무시무시한 마교측의 선봉장도

이길 정도의 나 암존이 역시 최강이다 이런식으로 자신감을 가질테지만 이제 그 자신감이 무너져가는 사건이 생기죠. 두 존자를 죽이고 나서

물론 자신의 상태가 안 좋기는 했지만 평소에는 나보다 한참 아래라고 생각되는 용비,구휘,홍예몽한테 공격을 당해서 혈맥파열이라는 큰

부상을 입는 큰 치욕을 당하죠. 이 때 천존의 말에 약간 그 영감 말대로 그럴 수도 있을까? 의구심을 품으나 결국은 부정하면서 돌아다니면서

문파들을 도장깨기 하고 다니면서 역시 내가 최강이야 그때는 상황이 그랬을 뿐이지 하면서 다시 자신감을 가졌다고 봅니다. 

즉 암존의 문파들을 깨고 다닌것은 상처입은 자존심을 회복하기 위한 행위 중 하나 였을꺼라고 보여집니다. 그 이후로 어느정도 회복된 자존심을 가지고

파천신군 이라는 듣도보도 못한놈을 상대로 싸웠지만 이게 무슨? 자신한테 듣보잡인 이 남만 출신의 파천신군이라는 놈이 생각했던 것 이상으로 엄청나게

강했던 거죠. 그리고 또 다시 엄청난 치욕을 입고 그 제자를 상대로 다시 한번 자신감을 찾을려고 했지만 결국은 패하면서 죽어가기전에 다시 한번

자신의 자존심을 위해서 이랬다면 저랬다면 상황을 재보지만 결국은 그 늙은 영감을 헛소리라고 치부했던 말이 떠올라 아 결국은 그 영감의 말이 맞구나

즉 천존의 '날 넘을 수 없을거세' 라는 의미는 승부로써는 의미도 있지만 그 영감이 나의 본질을 정확히 파악했구나 즉 암존 스스로 그 영감이

'말이 사실은 헛소리가 아니라 맞는 말이였구나' 라는 의미로써 암존이 스스로 자신의 행동과 천존의 말을 인정한 의미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짧은 요약

1.천존이 실제로 마교대전전에 암존한테 무공만이 중요한게 아니다 등 무림 원로로써 젊은 무인 암존한테 조언.

2.암존은 천존의 말을 헛소리리로 치부 자신이 최강 무공 짱짱 하지만 자존심의 상처 입는 사건들이 몇가지 발생.

3.죽어가기전까지 부정하다가 결국은 아 그 영감이 한 소리가 맞네... 인정해야겠네

물론 근거는 없는 뇌피셜입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