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베라 수라 설정을 보면 동양설화에 영감을 많이 받으신 듯 작가님이
아 인도신화 자체가 동양권 설화에 영향을 많이 줬으니 무척 당연한 소린데
인도신화에서 제일 유명한 뱀의 모습을한 나가 정령들은
사진으로 올려진 카샤파와 부인 카돌루라고 뱀이 아닌 인간형태의 신들 사이에서 태어남
미노타우로스 비슷한 반인반수의 형태를한 중국 대표신 중 하나인 신농도 인간인 어머니에 몸에서 잉태됬고
난 쿠베라에서 신의 역량 그 이상인 나스티카들이 인간형태로 관계를 맺어 짐승의 형상을 할 수 있는 자식을 낳아
후대로 가면 갈수록 본질이 짐승에 가까워지는게 이것과 관련 있다고 느꼈음
그리고 동양권 설화에서 매우 강력한 존재로 취급 받지만 주신들 보다는 아래로 취급되는
용들이 자식을 잉태하려면 뱀의 형태로 변해서 관계를 맺어야 된다는 설화가 있는데
쿠베라에서도 랴크샤사 부터는 짐승의 모습으로 관계를 맺고 짐승의 모습으로 자식을 잉태해야 되지ㅇㅇ
참고로 용이라는 용어 자체가 인도신화가 수출을 위해 중국어로 번역되면서 나가란 용어를 용으로 번역하면서 생긴 단어로 암
뭐 이것들이 엄청난 비약일 수도 있는데 인도 설화같은거 읽어보면서 작품하고 연관점 찾는것도 나름 재미있다
글구 오늘 가입해서 봇물 터지듯이 쿠베라 이야기 하는데 여기 왜이리 글리젠이 없음? 목요일 쯤 되면 할만해 지겠지?
적당히 할만한 디시 망갤쯤은 되는거 같아 버틸만 하지만
정말 쿠베라 이야기 할데가 없었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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