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릴리스 까이는 건 진짜 황당한게
어린나이에 신 소환(어머니도 소환 때문에 요절)
피 토해도 알아주는 사람 하나 없는데 도시에 ㅈㄴ헌신
다들 아샤 질투하거나 선망할 때 노력했다는 거 알아줌(알고보니 ㅅㅂ..)
아테라 전 때 목숨 걸고 재소환 + 사가라한테 덤비기
로레인이 신전 명의로 신관복 바가지 씌었을 때 사비로 계산
통찰되는 아그니가 인정한 순수하게 착한 인간
엄청 똑똑하거나 멘탈갑은 아니지만 착하고 정상적인 인물
처음엔 그냥 예쁘장하고 무난하게 바른 캐릭터라 별 느낌 없었는데
별 이해할 수 없는 인간들만 나오다보니 어느새 호감 됨
아샤 보고 멘탈 깨진 것도 상식적인 반응으로 느껴졌음
독자들한텐 썅년이지만 브릴리스한텐
유일하게 마음은 연 친구 + 죽기 전에 생각난 사람이었으니..
얌전하고 여성적인 이미지에
보호받는 히로인 포지션이라 안티 양산한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