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샤의 어그로 시작되었군요.
이제 슬슬..저의 예상대로 흘러가는듯 싶습니다.
현재 아샤가 할 일은 오직 하나입니다.
바로 리즈한테 어그로 끌어서 죽는것이죠.
아샤가 사람의 심리를 읽는 부분에서는 간혹 실수하는 부분이 있었지만
적어도 오늘의 일만큼은 애초에 "실수"라고 볼 수 없는 부분이니까요.
뻔한 도발 혹은 말 없는 기습등은 리즈 역시 바보가 아니기에 수상함을 알아차리겠죠.
하지만 저런 식으로 나는 겁나 이기적이고 답없는 썅년임을 어필하면 상당히 자연스럽게 도발이 가능하죠.
애초에 도발은 아샤의 전매특허였으니까요.
물론 이정도로 리즈가 아샤를 죽이려 들리는 없습니다.
이제부터 시작이라고 봐야겠죠.
아샤는 아마 라오의 이름까지 들먹이며서 리즈의 트라우마를 자극해가며 최대한 어그로를 끌다가 죽을것입니다.
리즈는 기분에의해 기력이 좌우되는 인간인만큼 가능하면 리즈에게 죄책감을 안겨주지 않는 것이 최선이겠죠.
아마 아샤의 자세한 사정은 전투가 끝난다음 밝혀지지 않을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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