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실드충 입장에서 전개가 느려도 뭔가 의미 있는 장면이면 상관없음
처음 부분은 그나마 브릴이 아그니를 오해했고 아직도 의심이 남아있단 걸 보여줬다는 의의가 있는데
아그웬씬은 그냥 작가가 부녀의 비극을 극대화하기 위해 소위 억지눈물 유발 그런 느낌일 뿐 작품전개에 아무런 플러스 요소가 없음
그 비극을 느끼게 하는 장치도 너무 작위적이고 독자에게 카사크가 죽었을 시 함께 눈시울이 붉어지게 하기보다는 전형적인 클리셰로 억지와 짜증을 느끼도록 할 뿐
작가 진짜 이런 감정선 너무 약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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