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베라에서 그나마 이성적인 사람을 꼽자면 의외로 사하인데
언듯보면 감성적으로 보이지만
이 사람이 진짜 자기 자기감정만 앞서는 사람이였다면
장물죄는 자기 권력을 밀어붙어 통과 시켰을테고
하프비옹호자들과도 척을 지게 됐을거고
아샤를 막으려고 선을 넘어 버렸을지도 모름
다른 사람의 감정에 잘 공감해주면서도 이성적인 선을 지킬줄 아는 아주 이상적인 사람
작가님이 이런 캐릭터 메이킹도 잘함
다만 이 사람도 흠이 있긴 한데 바로 로레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