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그웬이 답답하게 느껴지는건 스토리 전개에 중요하지 않기 때문이지
막말로 아그웬은 지금 스토리 전개에 아무 쓸모없음. 기껏해야 카사크랑 눈물씬 밖에 만들어낼게 없는데 지금 작품은 윌라르브가 파괴되냐 마냐의 절정으로 가고있는 상황이거든. 이런 상황에서 아그웬은 걸림돌 밖에 안되지. 카레곰이 감정묘사를 애써서 명작처럼 포장해내면 모를까 그런 것도 없고.
현실적인 면에서 따지만 아그웬은 파더콤 좀 있는 것 빼고는 이상할거 없음. 이유가 어짿든 아빠가 갑자기 미쳐서 엄마 반쯤 죽여놓고, 지금와서도 반성하는 내색 없이 저따위로 굴면 나같으면 연 끊음. 아그웬이 카사크 보증해 줄 사람없고(지금은 신이 해주겠지만) 가족이라서 붙잡고 있는건데 개인사로 보면 카사크는 하등 도움안되는 민폐 덩어리임.
다만 그건 아그웬 개인사고 전체 작품 스토리에서 보면 카사크가 ㅈㄹ 맞던지 말던지 그 능력 때문에 훨씬 중요하기 때문에 아그웬에 부정적인 의견이 쏠리는거임.
결론: 능력이 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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