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다르바는 본래 최강자가 아니었을까
강한 자가 살아남는게 아니라 살아남는게 강하다고 영화 황산벌에서 김유신이 그랬지
이거 원래 출처가 그게 맞는지 더 원본이 있는진 모르겠는데
어쨌든 '그 색기'가 이름을 탈취하지 않은
메나카의 영혼이 깃든 온전한 간다르바는 어떤 존재였을까?
1.우주의 모든 생명들 중 최강의 재생력과 방어력을 가진 존재, 신들의 군대가 모여도 데미지를 입히기 위해(죽이기 위해서가 아님) 회의까지 해야 하는 존재
2.비호전적인 성격, 싸움을 걸지 않으며 걸려온 싸움은 피함
3.그를 싫어하는 사람조차도 해칠 수 없게 만드는 '평화의 힘'을 가지고 있음
아난타도 죽어버렸고 브리트라도 얼마든지 죽을 수 있지만
전 우주를 통틀어 죽일 수 있는 존재도 거의 없으면서 싸움 자체를 회피하고 결국 몰려서 싸우게 되더라도 위험한 적에게서조차 전투의욕을 앗아가게 만들 수 있는 존재 간다르바
심지어 세월이 지나 해탈해버리면 브리트라의 무저화조차 이겨내어 절 대 생 존 해 의 가치를 가지는 최강의 존재가 될 수 있지 않았을까
그래
이름에 들어가야 될 영혼만 안 바뀌었다면 말이지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