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그니가 간다르바 바라보는 시점 좀 현실적으로 써봄
주변에 도박중독인 친구가 있다고 치자
애가 기본 스펙과 자격증은 다 있어서 맘만먹으면 잘 살아갈 애임. 집도 부자고
근데 도박에 빠져서 가족이름 팔면서 빚내고 가족은 주위 가문들에게 배척받는거
가만히 두면 알아서 빚때문에 파산하고 감옥갈 놈이
내가 인격적으로 존경하는 여사친이 걔 믿는다고 다른사람한테 낚여서 도박빚 다 떠안음. 그리고 대신 사과하고 다니면서 고생이란 고생은 다하고
그리고 걔 설득한다고 자기 젊음, 창창한 미래, 다 바쳐서 간신히 도박장에는 안가게 함.
근데 걔가 딴놈한테 사기당해서 한국에서 팔려나감.
도박중독 친구가 그래도 딸 하나는 잘 아끼고 살아가는데 딸을 잃어버림
이놈이 자기 딸 찾으려면 도박쟁이들한테 협력 해야한다면서 도박장 기웃거리다 도박장간걸 내가 목격함.
그리고 도피하면서 살다가 다시만나고 왜 도박장 갔냐고 물어보니까
나는 리체가 좋아, 어패류는 먹기 싫어 이런말 함.
그리고 틈만나면 나한테 훈수두고 딸 관련되면 도박장으로 달려가서 내 지인들 털어먹으려고 틈틈히 노림.
그러면서 딸이 죽었다니까 나한테 틈만나면 톡하고 같이 어울리려고 함.
그러면서 자긴 변했다고 자위하면서 왜 본인 안 믿어주냐고 질질짬.
이게 간다르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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