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문)킨나라와 셰스의 '그 장면' 이유 추측
셰스가 5단계 되길 바라는게
차탄이 5단계라는게 드러나고, 그러면서 대사로 킨나라가 셰스를 편애한다는 말을 보면
단순 전력 문제는 아니라는게 거의 확정적이지 않나 싶음
사실 셰스의 전력적 가치는 크지 않다는건 킨나라가 어릴적에 약하다고, 다른 형제 라크샤사도 많다고 버린 이유만 봐도 충분히 짐작감
그렇다면 도대체 무슨 이유가 있는걸까
1. 셰스한탠 자기가 좋아하는 사람한태 이름의 힘을 전달하는 매개채 역할을 하는 힘이 있다
정확한건진 모르겠지만 킨나라 -> 아이라바타 이름의 힘이 유출된거 보면 이런게 아닐까 싶음
자신을 버린 어머니보다 자기 옆에 있어주는 착한 누나니까
이렇게 보면 킨나라 문제의 장면에 설명됨
아이라바타의 전철을 밟지 않으려고 억지로라도 애정을 자신에게 묶어두려 한거고
그게 나타난게 문제의 장면이란거지
2. 셰스가 죽으면 킨나라한태 불이익이 발생한다
사실 1번을 생각하고 떠올린게 이것임
셰스가 계속 매개채 역할을 해서 킨나라한태 안좋다면
킨나라 성격에 그냥 죽여버리면 그만 아닐까 하지
게다가 셰스는 자식이지만 이미 한번 버린적도 있는 자식이니 더더욱
곁에 둬도 득이 없다고 버렸는데 살아서 손실을 준다면 얼마든지 죽이겠지
그런데 살려둔다?
그건 죽이는게 이름의 힘에 더 큰 악영향을 줘서 그런게 아닐까 싶음
3. 레니는 왜 예외인가?
이건 이름의 힘에 맞는 그릇이 아니라서 아닐까 싶다
구 아이라바타는 육체도 나스티카니까 나스티카의 이름을 가지기 적당한 그릇인데, 레니는 어디까지나 하프니까
레니한태 특별한 뭔가가 있기 때문인가 생각해봤는데
아이라바타의 영혼을 지니고 있는건 오히려 이름의 힘을 끌어당길 이유지 예외가 될 이유는 아닌거 같음
4. 셰스가 중요하면 밖으로 돌린 이유는?
진짜 그렇게 중요한 가치를 지녔다면 곁에 두고 깨지기 쉬운 물건처럼 조심히 아꼈겠지 싶은데
이건 반대로 인간계가 더 안전하다 생각해서가 아닐까 함
나스티카들의 분쟁에 휘말릴 일도 없고
나스티카와 만나도 인간계에선 4단계 라크샤사면 싸워볼만 하지
신이 위험일수도 있지만 킨나라족 외교관계상 신이랑 관계가 나쁘지 않은거 같고
이건 바유의 도움과 셰스의 대사에서도 잘 나타남
게다가 레니는 곁에두고 다른 나스티카들의 접근이 힘든 인간계로 보낸시점에서 1번의 위험이 발생할 확률은 크게 줄어들지
즉 1,2번의 위험도 줄고 옆에 붙어있고 애정이 가있는 대상은 이름의 힘 유출 위험도 없는 레니, 어찌보면 가장 안전하겠지 킨나라로선
5. 셰스가 5단계가 되면 킨나라의 이익은?
일단 2번에 가정이 맞다면 5단계가 되면 전력 외에 인간계에서 죽을일이 크게 줄어드는거 자체가 이익이긴 해
그런데 그것 말고도 이름의 힘이든 뭔가든 더 뭔가 이익이 있을수도 있을텐데 그건 잘 모르겠다
솔직히 이름의 힘 유출을 아예 막거나 큰 이익이면 자기가 일부러 사건을 만들고 레니를 죽여서라도 5단계 만들고도 남았을법 한데
방금 말한거 말곤 다른 큰 이유는 없을수도?
셰스가 오류의 중심이라면 해결이 완전히 안된 셈이고
반대로 칼리한태 붙는건 맘에 안들어도 리스크기 클꺼라
나름 중립외교하는 킨나라 입장에선 그게 더 안좋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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