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베라 세계관이 타 만화에 비해 공포스러운 점
1.다른 만화들은 끽 해봐야 인외의 범주를 초월한 인간들이 나옴
근데 쿠베라는 인간 나부랭이 급이 아닌 신 그 자체가 나옴
2.보통 수백년~수천년 봉인된 마왕급 악역이 등장하는 반면 쿠베라엔 수십억년 동안 살아온 생명체가 셀수없이 나옴
3.보통 신의 존재가 있는지 불분명하고 혹은 나오더라도 세계관 정점의 인물로 짧막하게 등장하는데 쿠베라엔 여기 저기 신들이 대놓고 깽판치고 우주전쟁 일으킴
4.고작 수십~수백미터급 드래곤 한마리 나오면 세계가 붕괴되고 주인공 일행은 패닉에 빠지는데 쿠베라엔 나스티카들이 코딱지 파고 아무데나 던져놓으면 그게 지구임
5.주인공은 끽 해봤자 세계를 구하기 위해 모험하는데 쿠베라는 우주의 멸망을 막기위해 전쟁함
6.대체로 마왕들은 수백만~수천만명 밖에 안 죽임.
근데 간다르바는 조단위로 인간 죽임
7.현재 지구엔 약 70억명의 인간이 살고있다고 하는데
쿠베라 세계관엔 태초부터 현재까지 지성체를 지닌 인간이 최소 조단위로 존재했음
8.쿠베라 세계관에선 수십억년 전에 핵무기+행성간 이동장치 개발함
수라도 전체가 붕괴하면서 우주멸망하나?
만약 그렇다면 아난타는 정말로 세상 어디서도 제대로 싸울 수 없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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