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상해본 막장전개
라일라와 테오의 조상은 마루나다.
마루나는 란과 함께 시간을 헤매다가 삼파티 닮은 금발 여성을 만나 영차영차해버렸고
쌍둥이가 태어남.
문제는 이 둘이 날개까지 그대로 가진 아주 비싼 몸값이었다는 점.
결국 하프사냥꾼들에게 집중적으로 노려져 마루나의 그녀가 죽었고 (이때 성장) 자식들은 겨우 목숨만 건져 멀리 달아남.
마루나보다는 그가 사랑했던 어머니 쪽을 많이 닮은 한 쪽은 칼리블룸까지 도망쳐서
우연히 자신의 짝이 될 사람을 만나 보증을 받았고 테오의 부모가 됨.
쿼터중에서도 특별히 우월한 신체능력과 눈의 붉은 문양이 그 증거.
테오가 하프들 마구 보증해주는건 자기 부모님의 인연을 생각해 본받는 것.
다른 한 쪽은 린드할로우로 도망쳐서 라일라의 부모가 됨.
이쪽은 할아버지인 가루다를 빼다 박아서 그 후손인 라일라도 마찬가지로
가루다의 흰머리와 피부색, 큰 키와 우월한 미모와 몸매, 뛰어난 신체능력, 지능 등을 이어받음.
(어째 라일라쪽에 몰빵됐네?..)
즉, 테오와 라일라는 가까운 친척임.
그런데 부모세대 때 하프사냥꾼에 쫓기느라 서로 죽었다 생각하고 멀리 떨어져 살았던 관계로 그 사실을 알지 못함.
물론 260% 걍 멋대로 떠들어본 뇌피셜임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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