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그니 브릴리스 커플 예상
작중 수 차례나 브릴리스가 아그니에게 자기자신은 짐만 되는 것 같다고 독백을 했죠.
작가의 언급(브릴리스가 왜 주연급인지 3부에서 보여준다고 함)도 있고하니 브릴리스는 3부에서 능력적인 각성이나 정신적인 각성을 하게 됩니다.
그러나 브릴리스에게는 수명이라는 크나큰 문제가 놓여있습니다.
야마의 언급도 있고하니 결국 아그니와 브릴리스는 이루어지지 못하고 헤어지게 될겁니다.
이 부분이 핵심인데요, 아그니는 왜 이렇게 브릴리스에게 집착을 하는가? 아그니는 브릴리스 어머니 지브릴 아제스는 몇 년 안 쓰고(?) 버렸으면서 왜 브릴리스는 거의 20년이 다 되가도록 목숨을 유지하게 하고 있을까?
저는 여기서 브릴리스는 아그니의 그녀의 환생체나 그 비슷한 존재라고 생각합니다.
그렇기에 그토록 집착하고 다른 소환사에게 소환되어 더 강한 힘을 발휘 할 수 있음에도 브릴리스를 고집하는 거죠.
근거가 몇 개 있는데요
1. 아그니의 그녀는 지옥에 없다
-> 아그니의 그녀가 지옥에 올 운명이였다면(혹은 이미 와 있다면) 애써 소환되려 하지 않고 브릴리스가 사가라에게 죽어갈때도 죽게 놔두었을 것입니다.
2. 아그니의 프로필 중 순정파라는 언급이 있다.
-> 브릴리스가 아그니의 그녀의 환생체라는 가설을 더 뒷받침 해줍니다. 하나만 파는 아그니인데 설마 양다리 걸치지는 않겠지요. 지금까지 행동했던 모든 것이 브릴리스를 향한 애정이 아니라 단순한 연민이었다면 통수겠지만요
3. 아그니의 그녀는 이미 몇 번 환생을 했을 것이다.
-> 1부 초반에 간다르바가 예전에 아그니가 찾던 것을 간신히 찾았는데 죽였다고 언급한 일이 있었습니다. 이는 아그니의 그녀는 모든 차원에 진입 가능한 아그니가 간신히 찾을 정도이고 '죽을 수 있다'라는 점에서 인간으로 환생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브릴리스가 아그니의 그녀의 환생체라는 점이 시너지가 되어 결국 둘의 결말은 더욱 더 비극적으로 막을 내리며 다시 아그니는 브릴리스의 환생체(아그니의 그녀의 환생체죠)를 찾기 위해 수 백,수 천,수 억년동안 다시 찾아 헤메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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