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루다>야크샤>아수라>가루다 상성은 이런 원리 아닐까
작가 블로그 설명보면 야크샤가 자체 발광하는 초월기가 일종의 섬광탄 비슷한 기능을 하는 거 같은데
강한 빛을 내뿜에 상대방의 시각을 마비시킨 뒤 육탄전으로 끝장내는 게 야크샤의 주요 전투방식으로 보임
그런데 가루다에겐 이런 섬광초월기가 안 통할거 같음,가루다의 시야갸 야크샤가 섬광을 뿜어대는 범위보다 넓어서
가루다의 눈엔 야크샤의 섬광이 그저 시야 한구석이 하얕게 반짝이고 마는 걸로 보일 것임
결국 야크샤의 특기인 스턴기가 가루다에게 전혀 안 통하고 야크샤에겐 가루다를 이겨낼 다른 방도가 없는거겠지
그리고 가루다의 이런 월등한 시각능력이 광전사모드 아수라를 상대할 땐 되려 독이되는 게 아닐까함
광전사모드 아수라의 전투방식은 정신계 초월기로 환각을 대량으로 일으켜 상대방의 시각에 무분별한 테러를 가하는 것이고
한번에 받아들일 수 있는 시각정보량이 많을 수록 정신적 데미지를 더 받는 식일 거 같음
그러니까 검은 바선생이 이리저리 돌아다니며 커졌다 작아졌다 여기나타났다 저기나타났다 하는 장면을 hd화질로, 85인치 tv모니터 10개로 감상한다 생각해보셈...정신나가지
하지만 이런 현란한 시각테레술도 난독증 있는 할배눈엔 그저 뿌옅고 검은 무언가가 일렁이는 걸로만 보일테고...
[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