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지적 비슈누 시점에서 생각하면
비슈누가 '태초인류가 멸망하지 않은 전재가 깔린' 미래 시간선들을 오고가며 칼리랑 우주나이x타임루프 횟수만큼 대립했는데
어찌저찌 칼리를 잘 견제하고 현우주로 와보니 태초인류가 멸망한 역사가 고정되버리고 칼리랑 대립했던 그 숱한 시간들이 통째로 가능성이 되버린 거 아님?
그렇다면 비슈누 입장에서
현우주 = 멸망해도 상관없는 걸 넘어서 진짜 통째로 부정하고픈 우주
브라흐마 = 희대의 빌런,진최종보스
칼리 = 페이크 최종보스,어쩌면 아군이 된 적?
일수도 있지않나
전부터 해본 생각인데 오늘 더 짙게 생각나서 글로써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