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피스 특별편: 또 하나의 와노국 (줄거리 번역)
정보가 나온지는 좀 됐지만 못보신분들을 위해 올립니다
원피스 20주년을 맞아 오다선생이 특별편을 하나 내놓았습니다
그 배경은 와노쿠니 인데, 아무래도 특별편이라 연재되고 있는 원작과 관련이 있는지는 확실치 않습니다
전반적인 스토리:
장소는 와노쿠니 어느 해안가, 우연치 않게 악마의 열매 한개가 바다로 떠밀려 내려왔다.
때마침 누군가에 쫒기고 있던 범죄자 "추구"는 열매를 향해 손을 뻗고..
열매를 한 입 베어 물게 된다.
그 시각, 와노쿠니에 있던 밀짚모자 일행은 어느 다이묘가 다스리는 마을에 도착하였다
시기는 마침 이웃국의 "라크"와 "키쿠"공주의 결혼식이 진행 될 예정이였다
이상한것은, 마을을 다스리는 다이묘가 전날 "추구"라는 자에게 살해되어, 라크가 그 직위를 물려받은것이다
( 사진은 키쿠 공주와 라크 다이묘)
시간이 흘러 예정된대로 결혼식이 진행되었는데, 갑자기 "누에" (동물계 환수종)가 나타나서 결혼식을 난장판으로 만들어 놓는다
다이묘 라크는 누에에 맞서 싸웠지만, 결국 누에한테 키쿠공주를 납치 당하고 만다
이를 본 루피는 누에를 밀짚모자 해적단의 애완동물로 키우고 싶어하고, 나미는 누에를 보자마자 눈이 베리 모양으로 바뀐다ㅋㅋ
(루피는 진귀한 생명체를 좋아한다, 브룩 때만 봐도)
장소는 국화가 만연한 꽃밭, 루피는 누에를 발견하고 결투를 벌이려고 한다
그러나 이상하게도, 누에가 싸울 의지없이 서럽게 울고있는것을 발견하게 된다
뒤늦게 달려온 라크가 누에에게 화살을 쏘고, 화살이 적중하여 누에는 아래쪽으로 떨어지게 된다
루피일행은 곧바로 확인을 하러가는데, 누에의 본 모습은 역시 인간이였다
누에는 범죄자 "추구" 였다!
비록 범죄자 지만, 쵸파는 바로 응급조치를 실시한다
치료를 받고나서, 추구는 어린시절을 회상하며 말한다
그는 원래 전대 다이묘 가의 화가였고, 키쿠 공주와는 소꿉친구였다
그 둘은 어렸을때, 국화가 만연한 꽃밭에서 서로 언약을 하였고
추구는 키쿠를 위해 일생을 바치겠다고 하였다..
하지만, 이웃나라의 라크가 키쿠공주와 정략결혼을 진행하기 위해 전대 다이묘를 살해하고
그 죄를 추구 한테 뒤집어 씌운것!
진상을 알게 된 루피일행과 추구는 라크를 찾으러 나간다
키쿠공주는 추구와 했던 약속을 아직까지 믿고 있었고
라크에게 추구는 그럴 사람이 아니라고 말한다
라크는 곧바로 본심을 보이게 되고 그녀를 절벽에서 밀어버린다
그때 그녀를 구한것은 ㅈ피...아니 갓피
라크는 루피에게 아에 상대조차 되지 않았다
이어서...
시간이 흐르고, 누군가의 결혼식이 진행된다
신랑은 다름아닌 추구, 신부는 키쿠공주
약속을 지킨 추구는 키쿠의 손을 잡는다. 둘은 아주 행복해 보인다.
비록 누에를 잡아 애완동물로 삼진 못했지만, 루피 일행은 만족한듯 써니호를 타고 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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