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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마의 수수께끼 (?魔のリドル)
오늘 소개할 신작 애니 소식은 '악마의 수수께끼'라는 작품의 애니화 소식이다. 원작이 만화인 작품으로 현재 2014년에 나올 예정이라는 소식이 전해지고 있다. 구체적이지는 않지만 기본적인 스탭 구성에 대해서도 언급이 되고 있는 점에서 아주 멀지 않은 시간 내에 접하게 되지 않을까 싶어 2014년 1월 시즌에 나오려나...는 생각을 떠 올리려 보는 중이다.
제목인 악마의 수수께끼에서 수수께끼는 원제 '리들(riddle)'을 번역해 자연스럽게 풀어 본 것이다. 수수께끼라는 제목에서 미스테리 작품인건가..하는 생각이 들었지만 위 이미지에서도 보이듯이 다분히 과격하고 폭력적인 설정을 지니고 있을 것으로 보이는 작품이다.
그리고 백합적인 느낌도 풍겨 올 듯 한 작품...
작품 소개를 보면 이 작품의 내용은 '서바이벌' 느낌의 전개로 보인다. 어떤 학교 어떤 반을 중심으로 그에 속한 학생들의 이야기를 소재로 하고 있는데, 이 반 구성이 상당히 특이하여 한 명의 목표물과 그를 노리는 12명의 암살자가 한 반에 있다는 설정이 그것이다. 다시말해 나 말고 다른 모두는 나를 죽이려는 적이라는 것... 그렇게 홀로 생명의 위협을 받으면서도 꿋꿋하게 졸업을 하겠다는 히로인과 그녀의 따스함에 끌리는 급우이자 자객... 지금까지의 백합 코드와는 완전 다른 느낌의 작품이 나올 것으로 기대가 되는 설정이다.
지금까지 급우들과 서로 싸우며 서바이벌을 벌이는 작품들은 종종 선 보인 바 있다. 하지만 이렇게 대놓고 단 한명만이 노려지는 케이스는 틈새 공략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지메니 왕따...를 극한의 설정을 보내 버리고 그 안에서 스토리를 끌어 냈다는 설정 자체에 상당히 흥미를 느끼는데, 과연 애니는 어찌 나올지 궁금하다. ^^
애니 제작은 협력 제작을 좀 더 많이 하고 있던 '디오미디어(ディオメディア)'사에서 맡았고 애니의 감독은 '로큐브'라던가 '환영을 달리는 소녀'의 감독을 맡은 '쿠사카와 케이조(草川啓造)' 감독이라 발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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