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피스가 우리에게 주는 교훈
살다 보면 본인에게 이런 경우가 있었거나 목격한 적 있을 겁니다.
무언가와 닮았다는 이유로 놀림 당하는 거 말입니다.
보통 어릴 때 뚱뚱한 애들 보고 돼지를 닮았다며 놀리거나
못 생긴 무언가와 비교하며 장난 칩니다.
하지만 이런 행동은 당사자에게 큰 상처를 남기는 위험한 행동이며
그 당사자는 평생의 트라우마로 고통 받을 수도 있습니다.
여기 한 캐릭터가 있습니다.
철가면 듀발
자신의 인생을 엉망으로 만들었다며 치를 떨고 있습니다.
누군가를 죽이고 싶을 정도로 힘들었던 듀발
그는 상디의 수배서와 닮은 이유로
많은 사람들에게 쫓기고 핍박 받았었습니다.
이처럼 원피스에서도 현실과 다르지 않게 닮았다는 이유로 고통을 받습니다.
여기 또 한 캐릭터가 있습니다.
해적왕의 오른팔 실버즈 레일리
그는 등장 당시 패왕색 패기의 위엄을 뽐냈으며
위기의 밀짚모자 해적단을 구해냈고
샤봉디제도에서 무쌍을 찍던 키자루를
즉, 자연계에게 사상 첫 유효타를 남기며
해적왕의 배의 부선장이라는 이름이 아깝지 않을 정도의
엄청난 포스를 뿜내며 인기를 끌었습니다.
하지만 그 인기도 잠시
누군가와 닮았다는 이유로
온갖 멸시와 조롱을 당하며 재평가를 당하고 맙니다.
밀짚모자 해적단을 구해낸 영웅에서
수십년간 소매치기, 도둑질을 밥 먹듯이 한 좀도둑이 되버렸고
바카라, 빠칭코에 빠진 도박 중독자가 됐으며
이상성욕자 의혹까지 생겨버렸습니다.
또 레일리는 주군이었던 로저가
"난 죽지 않는다" 발언을 한 사실을 밝혀
로저가 마리조아의 지하에 살아있다고 주장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루피에게 류오를 가르치지 않은 사실일 밝혀져
루피 패기 교육 강사 임기 2년의 기간 동안
6개월을 농땡이 친 경력까지 재조명 받고 있습니다.
"명왕이 무슨 일을 벌일 참인지..."
이미 많은 일이 벌어진거 같습니다.
레일리는 독자들의 생각보다 더 악질적인 캐릭이었습니다.
여기까지 레일리 같은 인물은 되지 말고 가까이 하지도 말자는 원피스의 교훈을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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