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 Sword 부대에 대한 고찰 1
와노쿠니 에피소드에서 해군 Sword 부대에 대해 나왔습니다.
Sword 부대의 일원으로
백수해적단 토비롯포 드레이크와 해군의코비가 나왔는데
얼마 나오지도 않은 Sword 부대에 대한 떡밥이라 거의 추측에 의존한다는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가장 먼저 Sword 부대의 총 수장에 대해 말하자면
다들 예상하셨다시피 해군 원수 아카이누 입니다.
아카이누는 어린 시절부터 검을 주로 사용했고
성장해서도 쭉 검을 사용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그리고 현재 아카이누의 몸에 검의 문신이 있는 만큼
Sword 부대의 수장은 아카이누로 보입니다.
여기서 저는 아카이누가 해군의 원수라서 Sword 부대를 운용하는게 아니라
해군 대장 시절부터 독자적으로 운용했을 것으로 추측해봅니다.
2부 진입 후 아카이누가 천룡인 오로성과 CP0와 충돌하는 모습입니다.
사실 아카이누가 정부의 추천으로 원수가 됐지만
해군의 수뇌부가 된 대장 시절부터 천룡인의 만행을 알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또 CP의 Aegis 0
즉, 천룡인의 방패와 반대되는 개념인
검 Sword를 운용한다는 것도 의미심장한 내용이죠,
여기서 제가 왜 아카이누가 대장 시절부터
독자적으로 Sword를 운용했다고 추측하나면
센고쿠 역시 대장시절에 독자적으로 로시난테를
첩보 요원으로 운용했기 때문입니다.
그러니까 마그마 외에 검 Sword와 관련된 아카이누가
대장 시절부터 센고쿠처럼 첩보 요원을 만들었다는 겁니다.
현재 Sword 부대로 카이도의 백수 해적단에 잠입한 드레이크에 대해 봅시다.
드레이크의 졸리로저는 다른 해적들처럼 해골이 졸리로저가 아닙니다.
그리고 드레이크의 졸리로저를 자세히 보면
카이도의 머리에 있는 뿔을 관통하는 검이 있습니다.
즉, 드레이크는 2년 전 처음부터 해군의 Sword 부대 요원으로 해적이 된 것입니다.
그러니까 드레이크가 신세계 진입 후
처음부터 카이도 해적단의 영역에 침입 한 것은
아카이누와 계획한 작전이란 겁니다.
여기서 의문점이
키자루는 왜 드레이크를 공격했느냐? 입니다.
생각보다 간단합니다.
센고쿠의 첩보 요원 로시난테는 해군이었지만
사망 후 돈키호테 패밀리 코라손으로 처리 됐습니다.
즉, 첩보 요원 특징상 센고쿠 외에는 모른다는거죠.
드레이크 역시 마찬가지라는 겁니다.
지금 보면 의미심장한 부분도 있습니다.
"자... 과연 누가 나올지...?!"
"이런.. 키자루와 맞닥뜨릴 생각은 없었는데."
대장 누가 올지 기대한 반면 키자루와는 맞닥뜨릴 생각은 없었다고 합니다.
결국 키자루는 드레이크의 활동을 모르는 상태라
드레이크는 맞닥뜨릴 생각이 없었고
다른 대장과는 볼 생각이 있었던 것으로 보이죠.
아카이누로 추정됩니다.
드레이크는 본인이 해군 탈퇴 후 발전한 파시피스타도 확인할 겸 왔는데
아무것도 모르는 키자루를 만나 봉변을 당한 것으로 보입니다.
해군의 체면과 정의를 중요시 여기는 아카이누는
최근 CP0와 천룡인들에게 모욕을 몇번 당했는데
검을 상징하는 Sword를 운용하는 아카이누가
방패를 상징하는 CP0, 천룡인에게 칼 끝을 돌려 똑같이 엿을 먹일지
아니면 방패와 함께 칼을 해적들에게 휘두를지 전개가 재밌게 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