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 미코와 츠바메와 이시가미의 결말에 대한 고찰
이번 화에서 드디어 미코가 이시가미와 츠바메의 관계에 신경쓰는 듯한 묘사가 나오면서
이시가미를 둘러싼 두 여자의 구도가 본격적으로 그려질 것으로 보이지만
사실 카구야에서는 이미 이 관계의 승자를 안타깝게도 어느정도로 스포를 해놓았죠
승자는 바로 미코 패자는 츠바메로 말이지요
왜 벌써 그렇게 결과가 나왔다고 할까요 그 이유를 설명해보겠습니다
타케토리모노가타리(카구야 공주 이야기)
일본 고전 명작 중 하나인 타케토리모노가타리 일명 카구야 공주 이야기로 많이 불리는 이 작품은
이름에서 알다싶이 카구야 등장인물들의 근본이 되는 작품이다
카구야=카구야 공주 미유키=오오토모노 미유키 등등 말이다
그 중에서 이시가미는 이소노카미노 마로에서 모티브를 따왔는대
카구야 공주의 구혼 상대 중 하나로써 카구야 공주에게 제비의 자안패를 요구받은 귀족이다
그는 카구야 공주의 요구에 따라 제비의 자안패를 찾아 손에 넣은 듯 싶었으나 그것은 거짓이였고
결국 추락 후 다치고 카구야 공주의 와카를 받고 그대로 좌절하는 인물이다
그런데 이 이야기가 왜 나오냐? 바로
츠바메가 바로 이소노카미노 마로가 카구야 공주의 명을 받고 손에 넣으려던
제비의 자안패에서 나온 인물이기 때문이다
즉 모티브처럼 이시가미는 츠바메를 손에 거의 다 넣었을거지만
아마 모티브처럼 츠바메를 결국에는 가지지 못하고 놓칠거고 이미 떡밥도 뿌려졌다
3학년이 이미 학교에 잘 나오지 않는다라는 것도 이미 뿌려졌고
카구야는 이시가미에게 자신의 명으로 츠바메를 손에 넣으라고 했었다
물론 손에 넣는다는건 연애 쪽이지만
원작에서 카구야 공주가 이소노카미노에게 자안패를 가지고 오라고 한 것과 겹쳐서 보인다
그리고 그 결과도 겹칠거라고 예상한다
거기에 츠바메는 오오토모 쿄코랑 닮았다라는 언급이 있고
오오토모랑 이시가미의 관계를 생각해보면
이것은 매우 좋지않는 징조로 보이고 마지막으로
원작의 이소노카미노 마로의 행적과 비교하면 더욱 선명해진다
카구야 공주가 자안패(츠바메)를 손에 넣으라고 명령
이소노카미노(이시가미)가 자안패를 얻으려고 노력
자안패가 있는 곳을 찾았지만 결국에는 추락으로 인해 실패
카구야에게 위로를 받은 후 포기
이시가미에게 미리 애도를 바칩니다
3줄 요약
1.미코와 츠바메의 이시가미 히로인 쟁탈전은 미코가 이길것이다
2.그 이유는 타케토리모노가타리의 원본인 이소노카미노 마로와 제비의 자안패의 관계때문
3.애니캐의 양손의 꽃을 분석하는 내 인생이 레전드다
이소노카미노는 카구야 공주가 구해오라는 자안패를 못 얻고
부상만 당하고 그대로 돌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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