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피는 아직 도플, 카타쿠리 보다 약할지도 모른다.
드레스로자 편을 생각해보면
도플은 감마나이프를 맞기 전만해도
로우를 그냥 히죽거리면서 농락하고 손쉽게 처리할 수 있었고
루피도 히죽거리면서 여유롭게 농락하고 있었다.
물론 기어4가 나오기 전이라고 해도
작가는 로우와 키드는 루피와 거의 동급으로 강함을 묘사하는데
로우를 그정도로 손쉽게 처리했다는건
레벨이 달랐다는 말이다.
감마나이프를 맞고
'응급처치' 라는 말이 만화에서 정확히 표현되며 ( 응급처치는 회복이 아니라 말그대로 응급 처치일 뿐 )
그 응급처치 마저 시간이 걸리며 계속 신경을 써주어야 하는 너프였던 것이다.
심지어 이런 너프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루피는 기어4 부작용 으로 인해 드러누었었고.
아무 개입이 없었다면 너프당한 도플이 루피를 이긴것이다.
심지어 도플은 이때 새장까지 시전하였다.
루피가 순수 실력으로 도플을 이긴것이라고 말할 수 있을까?
요약 1. 도플은 내장빵을 맞아서 엄청난 타격을 입었고 그걸 응급처치 하면서 싸운것이다. 2. 그럼에도 불구하고 루피는 기어4가 풀린 후 드러누웠고, 정말 순수 1:1 이였다면 여기서 루피는 죽었다. 3. 심지어 새장까지 시전하고 있었다.
카타쿠리전을 한번 살펴보자
여기또한 마찬가지로 루피는 카타쿠리를 순수 실력으로 이기지 못했다.
카타쿠리가 얼굴을 들키고 맨탈이 흔들리기 전에는 상대조차 되지 않았다. 모든 능력이 압도적이였다. 완벽한 상위 호환.
사실상 카타쿠리는 루피가 순수 1:1로 이긴게 맞긴 하지만
카타쿠리가 맨탈을 유지하면서 그 극도의 예민함, 침착성, 견문색을 유지했더라면
루피는 카타쿠리를 절대로 이길 수 없었다.
그러니까 루피는
도플과 카타쿠리를 순수 실력으로 이겼다고 보기 어렵다는 것이다.
물론 루피는 계속 성장하고 있고
지금은 이들보다 더 강해졌을지도 모를 일이지만...
도플이나 카타쿠리가 아푸에게 거품물고 쓰러지는 그럼이 상상이 되는가?
루피가 아오키지 얼음을 깨부수고 어깨빵 하듯이 바로옆을 웃으면서 스쳐지나가는 모습이 상상이 되는가?
루피는 정말 아직도 성장이 많이 필요하다.
지금 시점에서는.. 정말로 사황 부선장급은 순수 피지컬로 찍어 누를 정도는 최소 되어야한다...
이번 전쟁에서 많이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 작가는 루피의 가오를 이제는 많이 살려줄 필요가 있어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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