샹크스와 버기

샹크스와 버기의 이후 행적을 예측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버기와 샹크스는 알다시피 로저 해적단의 견습이었고

현재는 각자의 해적단의 선장을 하고 있으며 이유야

어찌 되었든 둘 다 같은 사황의 자리에 있습니다.

둘은 친한 친구였으며 어떤 의미에선 악우였죠.

둘의 사이가 안좋아진 이유는 최근에 나왔었는데

버기는 샹크스 장래가 너무 유망해서 자신의 꿈을

진작에 포기하였고 대신 선장이었던 로저의 의지를

이은 샹크스를 차세대 해적왕으로 만들려고 했었지만

샹크스한테는 해적왕에 대한 갈망이 부족하였고

그런 샹크스한테 실망해서 과거의 일(악마의 열매를

실수로 먹어버린 일과 보물지도를 잃어버린 일)을

핑계대며 샹크스한테 악감정을 내비쳐 보였었습니다.

그치만 최근 샹크스가 원피스에 대한 갈망을 드러내었고

그걸 안 버기 또한 원피스에 대한 갈망을 드러냈었습니다.

하지만 이만화의 주인공이 루피인만큼 원피스의 소유자는

루피가 될것을 모든 독자들이 알듯이 이 둘은 어떠한

방향으로 스토리를 전개해 갈 것인지가 이번의 포인트죠.

이 주제에 대해 생각했을 때 가장 먼저 떠오른건 해군인데

그 이유는 크로스길드가 해군에게 건 현상금 때문입니다.

이 일에 대해 전 해군원수인 센고쿠가 현재 해군한테

있어서 가장 큰 문제라며 지적했었고 조만간의 해군과

크로스길드의 충돌은 피할 수 없을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렇기에 현시점 행방이 묘연한 대장인 후지토라에게

눈길이 갔는데 후지토라가 크로스길드를 토벌하기

위해서 출전했다고 저는 그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물론 혼자 간건 아니고 몇몇 실력자의 해군 장교들과

해군의 신전력인 세라핌들도 데리고 갔다고 생각합니다.

크로스길드는 현 사황 세력 중에 가장 전력이 빈약하고

만들어진지 얼마 되지 않았기 때문에 가장 먼저 노려지기

쉽고 현재로썬 스토리상 크게 중요하지 않기 때문에

원피스 쟁탈전에서 가장 먼저 탈락하게 될거라고 봅니다.

물론 크로스길드에는 미호크와 크로커다일이라는 강력한

전력이 있지만 최근 실력을 보여준 키자루를 미루어 볼 때

해군대장은 결코 만만한 전력이 아니고 해군의 신전력인

세라핌 또한 신이라고 불리던 종족인 루나리아족인 킹의

유전자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상당히 강력한 전력들이죠.

그렇기에 아무리 미호크와 크로커다일이라도 질 가능성이

충분히 존재하고 새롭게 변화해 가는 해군에게 패배하여

희생양이 되어 그렇게 퇴장하게 될거라는 생각이 드네요.

물론 버기는 "살아남은 자가 강한 자이다"를 몸소 실현해

가는 캐릭터이기 때문에 생존왕으로써 도망갈거 같습니다.

그렇게 도망간 버기가 붉은머리 해적단에 의탁할거라고

생각하며 한동안 샹크스와 함깨 행동할거라고 봅니다.

현재 사건이 세계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일어나고 있으며

작가가 직접 와노쿠니 이후에 세계는 혼란에 빠질거라고

언급한 바가 있기 때문에 버기가 샹크스랑 함류하게 될

시기에는 루피 또한 티치와 격돌하고 있을거라고 봅니다.

그래도 결국은 루피가 승리하고 원피스 쟁탈전에 사황

세력이 밀짚모자 일당과 붉은머리 해적단 둘이 남게되어

두 세력 또한 충돌을 피할 수 없게 될거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둘의 충돌은 전쟁 같은게 아닌 루피와 샹크스의

일기토가 될것이라고 생각하며 단순히 샹크스가 루피의

성장을 확인하게 되는 싸움이 될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어떤 방식으로든 루피의 성장과 답을 확인하게 될거고

루피에게 원피스를 양보하는 전개로 갈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럼 샹크스와 붉은머리 해적단의 진정한 역할에 대해서

말하고자 하며 먼저 붉은머리 해적단은 밀짚모자 일당이

라프텔에 상륙하여 그곳의 탐험을 무사히 마칠 때까지

그 앞을 지키는 역할을 하게 될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과연 무엇에게서 지키는가 하면 세계정부라고 봅니다.

이미 한 번 로저 해적단에게 세계의 비밀을 들키게 된

세게정부는 두 번 다시 어떠한 해적단이라도 라프텔에

상륙하는 것을 두고 보지만은 않을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렇기에 사황 세력이 두 개가 남은 시점에서 두 세력의

동향을 주시하며 감시하는 방식을 취할거라고 봅니다.

그렇게 두 세력이 라프텔에 가까워 졌을 때 그것을

막기 위해 움직일 것이고 두 세력을 제거하려 할겁니다.

그렇기에 저는 밀짚모자 일당은 라프텔에 샹륙하고

붉은머리 해적단은 밀짚모자 일당을 방해하는 세력을

막기 위해서 그 앞에서 저지하게 될거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버기도 붉은머리 해적단에서 루피에게 자신들의

꿈을 맡기며 처음으로 누군가를 위해서 싸울거 같습니다.

하지만 샹크스는 붉은머리 해적단과 함께 밀짚모자

일당을 지키지 않을거라고 생각하며 선장인 샹크스에겐

따로 다른 중요한 역할이 있을거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저는 샹크스가 혼자서 마리조아에 쳐들어 갈거라고

생각하며 세계정부의 흑막인 이무랑 싸울거라고 봅니다.

과연 어떻게 샹크스는 이무의 정체에 대해 알게 되었을

것인가에 대해선 '필름 레드'에 정답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필름 레드'에선 천룡인의 가문인 피거랜드가 언급이

될 정도로 어느정보 본편의 정보를 담고 있는데 거기서

나온 샹크스의 회상에서 아기 때 로저 해적단이 자신을

주워줬던 것을 우타를 통해 떠올리는 장면이 나왔습니다.

그렇기에 저는 샹크스는 뛰어난 기억력으로 아기 때의

기억을 가지고 있으며 아기 때의 기억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 실제로 존재한다는 의학적인 결과도 있습니다.

샹크스는 이무를 수호하는 신의기사단으로 활동하는

가문인 피거랜드 쪽 인물인 만큼 아기일 때 이무를

보았을 가능성이 어느정도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렇기에 샹크스가 라프텔에 갔다온 로저에게 질문을

한 뒤에 울었던 것은 이 두가지일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샹크스가 작가의 자캐라고 해도 이무는 최종보스

후보인 만큼 샹크스가 이길 수 없는 존재라고 봅니다.

그렇기에 샹크스는 패배하여 루피의 분노 기폭제가

될 가능성이 있고 최악의 경우는 사망할거 같습니다.

그렇지만 샹크스는 작가의 자캐인 만큼 죽는다고 해도

최고로 멋진 최후를 맞이하게 될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도 샹크스는 마키노의 아이의 아버지라고 추정되기

때문에 죽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