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이냐 어둠이냐

다들 티치가 어떤 능력을 사용하는 자에 대해 한 번 이상 응징하게 된다는 건 아실겁니다






하지만 맞아주면서 싸울수밖에 없는 티치의 특성상 사황이 되었다고 모두를 넘진 않습니다.
이 시점부터 약점으로 생각했던 총탄과 칼날, 벼락 등 어떤것도 완전히 극복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성장형 캐릭의 스탠다드답게 티치는 이후 칠무해에서 사황으로 탈피한것도 최강의 '공격'능력을 얻었기 때문이고 아직 완전하게 성장을 이루지 못했습니다.
작가가 이것까지 생각한진 모르겠지만 현재로 보면 에넬이 등장하는건 최종전쟁이 일어난 뒤일것이므로 에넬이 등장한 시점에서 티치는 이미 완성형으로
성장해서 사고치고 있을것이란 생각이 드네요.

사황 광대버기는 이때도 남들보다 한 수 앞은 더 멀리 보고 있었죠.
버기의 발언들을 보면 항상 세계를 손에 넣는다고 하는 걸로 보아 초기구상에서도 어떻게든 참전시킬 생각이었나 봐요.

결국 티치가 해적왕이 될 루피의 적수가 된다면 지금보다는 규격외의 존재가 되야하는데 아무래도 약점을 보완할 능력을 손에 넣어야 맞겠죠.
아직까진 어둠열매의 반쪽자리 능력자라고 밖에 안보입니다.

2부에서의 흰수염포지션이었던 카이도우가 나왔을때 동물계 해적단의 선장이라는 이유로 또다시 티치가 막타를 쳐 카이도의 능력을 흡수한다는 말이
나돌았었죠. 실제로 다른 이유이긴 하지만 티치는 와노쿠니를 주시하고 있었고 샹크스는 아예 티치가 와노쿠니를 습격할것을 우려했습니다.
어쩌면 이제보니 와노쿠니의 영토를 생각해서만 그런 것이 아니라 고대병기 혹은 카이도나 빅맘의 능력을 훔치는것을 견제한것이 아닌가 싶네요.
정상결전에서도 티치의 계략을 간파하고 온 것이 아닐까 하고요.
이 말대로라면 샹크스는 티치가 최종성장을 해서 현시점의 강자들을 넘어 규격외로 올라서는것을 기필코 막겠다는 것이 됩니다. 정상결전에서는 카이도 때
문에(흰수염에게 접근하는 카이도를 막느라)
한 발 늦었고
어둠열매를 가지고 마지막 약점을 보완하기 위해 동물계 능력을 손에
넣는다는 계획을 예상하고 있을테죠 ,어디까지나 제 경우의 수중 하나일 뿐입니다.
또 결국에는 최종장에서 해군대장으로 성장할 코비를 볼때 루피는 해적왕이 되려면 그정도는 되어야 한다고 했습니다.
이후 록스라는, 현시점 거물들의 상위급으로 분류될 인물이 나오면서 갓밸리 사건을 언급, 작가는 코비를 아예 해군영웅이라고 박아놨죠.
아예 코비를 루피와 함께 최종성장의 티치를 상대하게 만든것 같습니다. 왜냐면 아무리봐도 '사황'티치를 상대하는데 코비가 대장급으로 성장하는건 어불성
설
이거든요. 루피가 해적왕이 된다면 사황체제는 없어질테고 그때 또한 번 규격을 뛰어넘어 루피와 대등하게 서있는 티치, 록스를 따라하며 세계를 노리러 온
티치와 최종결전을 벌이게 되는것이죠.





결론
나루토의 경우에도 마다라 뒤에 카구야가 갑툭튀한 것에 대해 어느정도 논란이 있었는데
제가 볼 때 오다님은 최종보스를 이무보단 티치로 선택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제가 아는 오다라면 그렇습니다 ㅎ
아마 해적왕의 자리를 두고 루피와 격돌했다 어떠한 변수로 인해서 티치가 패배하고 잠시 퇴장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후 엘바프의 벽화를 통해 보듯 이무를 모두가 막아설때, 1부에서의 티치가 그랬듯 이무의 동물계 변신을 빼앗아서 대적하지 않을까 싶네요
이때의 코비라면 대장으로 성장해도 괜찮을거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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