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무는 두가지 D 계열의 힘들과 전쟁을 하고 있다
최근에 데비존스라는 이름이 록스에 의해 언급됨
이로서 루피, 티치가 각각 상징하는 게 명확해짐
어둠열매 능력: 모든 것을 끌어당기는 인력
티치 대표 기술 블랙홀: 블랙홀은 빛조차도 못빠져나감
데비존스: 바다에 빠진 모든 것은 다 데비존스의 보관함으로 들어감
티치가 하는일: 능력자 사냥
티치 아빠가 하던일: 게임을 통해 강제로 동료 만들기
한마디로 티치 컨셉은 그냥 자기가 원하는 게 있으면 못빠져나가게 모두 손아귀에 넣는 거임
티치가 한번 맘에 들어서 노린 건 절대 빠져나갈 수 없음

예를 들어 아오키지 동료만들어야겠다고 맘 먹었으면 아오키지는 거부할 수 없음.
그냥 블랙홀로 끌어당기면 티치가 죽거나, 아오키지가 죽거나, 아니면 티치 제안 수락하거나 셋중하나임
여기서 신기한 것
티치 아빠가 존경했다는 데비존스 컨셉은 바다에 빠진 모든 것들은 그의 소유가 된다 이거임.
열매 능력자들이 바다에 빠지면 맥주병이라 결국 가라앉게 되는데 이게 결국 데비존스한테로 가는 거지?
다시말해 능력을 가진 악마들이 바다에 빠지면 다 데비존스한테로 간다 이거임
록스는 그래서 데비존스처럼 되고 싶었고 데비백 파이트를 통해 계약으로 동료들을 지배하려함
조이보이, 로져, 루피계열의 사람들이 자연스럽게 사람들을 끌어모으는 힘을 가지고 있다면
데비존스, 록스, 티치 계열의 애들은 블랙홀처럼 힘으로 못빠져나가게 지배하는걸 추구하는 거임
루피와 티치가 만났을 때 서로 대단한 놈이라는 걸 알아봤으면서도 루피가 티치를 존나 싫어한 거는 그때문임.
루피와 티치 모두 꿈을 가지고 있는데 루피는 지배에는 관심이 없고 토모다찌를 좋아하는데
티치는 지배를 좋아하기 때문에 정반대인걸 느낀 거임.



재밌는 건 로져, 록스 모두 자신의 시대에서 꿈을 완수 못하고 다음 세대로 넘기게 됐다는 것임.
그리고 그 다음 세대들은 매우 중요한 악마의 열매를 먹음
샹크스는 아주 계획적으로 니카 열매를 탈취해 선장 고향으로 감.
그리고 루피는 운명처럼 니카 열매를 먹어버렸고
샹크스는 루피를 지키기 위해 자신의 팔을 내어주고 와서 다음 세대에 주고 왔다고 함.
레일리한테 루피를 소개하면서 운명의 아이를 만난 것처럼 얘기를 함.
자연스럽게 그냥 끌림에 의해 이렇게 흘러간 거임


반면 티치는 아버지 록스가 가장 원했을 능력,
모든 것을 못빠져나가게 묶어버리는 마치 데비존스와 같은 능력의 어둠어둠 열매를 노림
결국 삿치가 이걸 획득하게 되자 삿치를 죽여버리고 자신이 원하는 것을 강압적으로 기필코 얻어냄
티치는 어둠열매를 먹음으로써 마치 자신의 몸이 데비존스의 보관함인것처럼
심지어 악마의 열매 능력까지도 여러개를 담아둘 수 있게 되고
능력자 사냥을 통해 자신의 해적단에 자신이 원하는 능력들을 모을 수 있게 됨
결국 니카-조이보이 계열이 상징하는 것은 해방, 자연스러운 끌어당김,
반면 어둠의신- 데비존스 계열이 상징하는 것은 지배, 힘을통한 묶어놓기임
그러나 로져, 루피, 록스, 티치 모두 D이면서 둘다 다른 방식으로 자기 주위에 힘을 모음.
이무는 어떤 방식이든 D들을 두려워하는 게 당연함.
이무는 공백의 100년을 통해 모든 힘들을 태양신 니카와 어둠의신에게서 다 빼앗았던 것임
하지만 니카는 그 힘들을 해방시킨 후 자연스럽게 자신을 따르게 하는 전사이고,
어둠의신은 블랙홀처럼 다 빨아들이는 힘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이무는 이 두개의 힘과 삼각구도를 이루게 되는 거임
이무가 잡아두고 있는 힘들이 태양쪽으로 빼앗기면 해방이 돼 버리는 거고
바다쪽으로 빼앗기면 데비존스의 소유물처럼 속박이 돼 버리는 것임
그래서 이무는 이 D 계열의 두 힘들과의 전쟁이 끝나지 않았기 때문에 마지막 전쟁을 통해서 다 끝내버리려 하는 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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