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버(트레볼)가 끈적이관련 능력자라면 토이토이능력은 없을지도 모르겠군요
저는 연구글을 잘 쓸 자신이 없지만...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래도 제 생각을 써봅니다.
트레버는 자연계 능력자라고 생각했는데... 왜 726화에선 트레버가 장난감이된 사이에게 명령을 내렸고. 사이는 복종할 수 밖에 없었을까
이는 트레버가 장난감과 관련된 능력자라고 거의 확신하게 되는 계기가 되었어요.
이 생각을 하면서 저는
트레버는 자연계 / 트레버의 지팡이가 토이토이열매를 먹었다고 생각했었습니다..
이 생각을 아직 크게 부정하지 않지만
또 다른 추측도 해봅니다.
토이토이능력자는 없다 / 트레버는 끈적이 능력자다(열매이름이 끈적끈적열매인지는 잘 모르겠고 끈적이는 무언가랑 관련된 열매)
하지만 이 글에선 그냥 편하게 끈적끈적열매라고 말할게요 ^ ^
분명 사이는 트레버의 말에 복종할 수 밖에 없었죠.. '녀석의 말을 거역할 수 없어'
그래서 장난감 능력의 비밀은 아무래도 트레버에게 있는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트레버가 끈적끈적열매 능력자라면 해결이 될 것 같습니다.
(참고)
끈적 : 끈적하다의 어근. [부사] 1. 끈끈하여 조금 들러붙는 모양
죠라의 아트아트능력은..
아트능력으로 나미의 모습을 변하게 했다고 해도..
나미의 '원래 모습'을 바탕으로 변화시킨 것인 반면에..
사이의 장난감은 사이의 모습과는 공통점을 찾을 수가 없어요 (바지의 줄무늬 말곤 전부)
+) (방금 728화를 보니깐, 부 및 압둘라 제트의 장난감만봐도 본래의 모습과는 전혀 다르네요)
아마도.. 사이가 장난감으로 변한 것이 아니라,
장난감은 따로 만들어져있었고, 그 장난감에 사이의 영혼이 들어간 것이 아닐까요?
끈적끈적능력이라면 가능하다고 봅니다 애초에 토이토이능력자가 없었던 것일지도 몰라요
끈적이능력으로 사람의 영혼을 달라붙게 하여 장난감 속으로 넣는 것이죠.
말도 안되는 것 같지만 브룩의 '부활부활열매'능력 중에서 '영혼을 육체에서 빠져나오게 하는 능력'만 봐도
오다는 충분히 이러한 설정을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사이의 육체는 어딘가에 보관되어 있을 것 같군요 (추측일 뿐 단정 짓는 거 아니에요 이 부분은)
그리고 트레버가 끈적끈적능력자라는 점을 추측할 수 있는 몇가지 장면들
사이는 끈적이는 액체에 붙은 후 끌려가죠..
이것이 끈끈이의 역할을 보여주고 있고
도플라밍고와 트레버의 대화씬에서
트레버의 얼굴 옆의 일본어가 '끈적'이라고 '정발본'에 써져있습니다. (서점에서 원피스 사시면 확인가능)
그리고 도플라밍고나 베이비5가 트레버가 가까이 다가가는 거에 짜증을 내는 이유는...
몸에 끈적거리는 물질이 붙으면 짜증나니깐... 은 진지하게 쓰는 말이라기 보단 오다의 센스일지도 모르겠군요.
장난감으로 바꾸는 능력자라고 했지 장난감장난감 능력자라곤 언급이 안되었네요..
사람들을 장난감으로 변하게 한 능력자가
토이토이열매를 먹었다고 확정짓긴 아직 힘들겠네요
장난감이 된 사람들은 사람들에게 잊혀지고,
사람들은 장난감이 된 사람들을 기억에서 잊게 되죠..
이 '기억'에 관련된 부분도 끈끈이 기술로 마음대로 뺏을지도 모르겠네요. (이건 지나친 추측일지도... 기억을 잊게하는 능력자가 따로 있을지도 모르니깐요)
시간이 없어서 더 꼼꼼히 못썼으니 나중에 수정될지도 몰라요
어쨌든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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