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료중 가장 고난속을 헤매고 있는 인물은 저격수 [우솝] 이다
출처
츄잉 베스트게시물
인간관계의 명언중 하나인
http://good.chuing.net/zboard/zboard.php?id=humorb&no=31094
또 비극적인게 뭐냐면
루피의 꿈은 해적왕 입니다 (꿈의 목표가 해적왕인건 비극적인게 아니지만)
예전에 조로에게
해적왕의 동료라면 적어도 세계제일의 검객이 되지 않으면 자신이 곤란하다고 한적이 있습니다
이미 루피 해적단은 사실 처음부터 '높은 곳' 을 목표를 하여 앞으로 나아간 것이었습니다
.................
동료중 단 한명 우솝만이
자신의 한계점에 도달할 수 있는 위치가 해적왕처럼 높은 곳까지가 아니였다는걸 말한적이 있었습니다
선장의 꿈은 해적왕이라는 걸 잘 알고 있을테고
그가 이 꿈을 위해 절대로 포기하지 않는 다는 것도 잘 알고 있을테지요
자신은 나약하지만
동료와 함께 있고싶어하고
동료들과 함께 웃기위해 강해지고 싶었던 것이고
선장의 꿈에도 따라가고 싶어 했지만
늘상 생각해와 자신의 값어치가 낮다고 판단된 우솝에게 있어
이것들은 너무나도 '고난' 이었던 것이죠
동료들과 곁에 있기 위해 강해지고 싶어하였지만 안되니깐.... 해적단을 나간다 라는 생각도 해왔던 우솝...
캡틴까지도 되고 싶어 했던 우솝이었습니다. 하지만 해적왕이란 자신에게 너무나도 높은 곳
그의 웃음은 고난을 가리는 것이었고
그의 거짓말은 자신의 약함을 가리는 무기이기도 하였고 자신이 희망하고자 하는 강함이였겠죠
저 말의 의미는 아직도 종말이 나오지 않았답니다
안될거 같다라는 걸 생각해 온 우솝이었겠지만
그래도 포기하지 않고 앞을 나아갔습니다
동료들이 자신에게 포기하지 않는 모습을 항상 보여줘 왔으니까요
자신이 강해져야 한다는 이유에는 자신임에도 있지만
동료들이 포기하지 않으니깐
그들이 포기하지 않아 자신도 포히면 안되니깐
동료와 함께 웃고 나아가고 싶기에 포기하지 않았던 겁니다
그런데...... 그런데....
이상하게도 동료들이 너무나도 쉽게 포기한 사례가 있지요
그것도 가장 포기를 모르던 선장이...
그의 근성은 매사에 포기하지 않는 것인데
고잉메리호만큼은 쉽게 포기하고 말죠
사실 메리의 상태는
동료중 우솝이 가장 먼저 알고 있었습니다
메리가 이제 더이상 못달린다고 알아챈 건 우솝이 었습니다
그렇지만 우솝은 포기하지 않은 거죠
여태껏 선장과 동료들이 포기하지 않았으니까 포기하지 않은 겁니다
이번에도 동료들은 자신처럼 절대 포기하지 않을 거라고 생각해왔던 거죠
그런데 다들 메리를 포기하고 말아 우솝이 이런 말을 한거죠
자신이 알고 있던 포기하지 않는 근성을 가진 그들이었다면
일류조선공이 내뱉은 말 한마디보다 그전에 동료인 고잉메리호의 강함을 먼저 읻었을 거다 라고요
동료들은 처음으로 우솝에게 포기한 모습을 보여 준 것입니다
그렇기에 우솝 본인 만큼은 더더욱 포기하지 않았던겁니다
만화적인 설정에도
배를 끔찍히 아낀다면
배의 요정까지 나타날 정도인데 말이죠
히루루크가 이런 말도 하였습니다
배도 그렇습니다!!
배는 용골따위가 붕괴되었을때 죽지 않습니다
배가 죽었을땐 '동료' 들에게 잊혀졌을때 입니다
결국은
배도 똑같앴었습니다
동료가 있기에 자신이 달릴 수 있었던 것이
동료가 있기에 포기하지 않았 던 것이고
동료가 있기에 살고싶어 했던 것이죠
이걸 이미 한번 버린 루피군
.............
'루피 너의 꿈은 해적왕이지?'
'난 그렇게 높은 곳까지 가지 않아도 상관없어'
'늘상 생각해왔던 거야'
'사실 난 너희들의 그 괴물 같은 힘에 못따라가겠다고'
이 의미의 종말은 언제 찾아올까요?
이게 찾아오지 않는 이상 우솝은 아직도 고난속을 헤매이고 있습니다
남자에겐 아무리 죽을 정도로 당해 낼 수 없는 적이라도
아무리 도저히 이기지 못할 상대라도 말이지!
남자에겐 절대로 싸움을 피해선 안될 순간이 있다
그건 동료의 꿈이 비웃음 당했을 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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