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게바라를 통해서 본 카리브와 '타락한' 드레이크

-카리브
어인섬에서 카리브는 징베에게 잡힌 후 G-5로 넘겨짐 - 트루

카리브의 동생 코리브가 G-5를 습격 함 - 트루

카리브 혼자 도망치고 동생과 나머지 일원은 붙잡힘 - 트루

후에 동생과 일원이 탈출을 했는데 누군가의 도움이 있었을 수있다 - 추측

카리브는 태풍 때문에 해적선을 버리고 표류하다 카이도우의 섬에 도착 - 트루

혁명가 '가부루'의 할머니에 의해 보살핌을 받았고 가부루라고 오인을 받는다 - 트루

무장한 반란군은 쿠데타를 일으키지만 '스카치'에 의해 진압당한다 - 트루

코리브가 해군의 군함을 탈취 후 겨울섬까지 왔다 - 트루

후에 드레이크가 해군의 군함을 타고 갔을 수 있다(뒷모습이지만 배의 무늬와 돛이 유사) - 추측

카리브는 스카치와 무기공장을 삼킨다 - 트루

드레이크가 카리브일행을 공격 후 카리브만 데려간다 - 트루

할머니의 회상씬에서 드레이크를 보고 놀란 표정을 짓는 카리브가 있다 - 트루

전형적인 놀랐을 때의 표정을 보면 드레이크가 '그분'일수도 있고 제의를 받았을 수도 있다 - 추측

카이도우에 맞서던 가부루의 세력은 여러섬에 있을 가능성이 있다 - 추측

결론 적으로 겨울섬은 해방상태다 - 트루

-드레이크

파시피스타의 개발에 대해 알고 있었다 - 트루

키자루의 레이저 빔을 알고있었다 - 트루

해군 소장의 위치와 두가지 사항을 알고있으니 더 많은 정보도 알수있다 - 추측

신세계에 내딛자 마자 카이도우와 접촉을 했다 - 트루

2년후의 등장에서 스카치와 드레이크는 둘다 멀쩡하다 - 트루

드레이크의 목적은 무기공장 파괴와 연관있을 수 있다 - 추측

스카치와 무기공장을 삼킨 카리브만 데려가고 남은 반란군은 방생했다 - 트루

코리브가 타고 온 해군 군함을 타고 갔다 - 추측

카리브를 눈여겨 볼만한건 체게바라를 모티브 했다는 점이다

체게바라는 아르헨티나 출생이며 쿠바의 혁명가이며 외국인 출신의 혁명가로써 혁명에 성공했고

높은 지위를 얻었음에도 안주하지 않고 다음 혁명을 위해서 여러 나라를 오갔다.

반란군에 무장을 시켰으며 싸워서 쟁취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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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부루의 세력은 단순히 '겨울섬'에 그치지 않을 수 있음
사황 카이도우는 무기공급을 하는데 세계 곳곳에 공급되는 만큼 그 양도 많고 드래곤의 혁명군도 주시할 정도..
그럼 여러섬에서 여러개의 공장을 가지고 있을 확률이 높으며 그렇게된다면 반란군의 규모는 더 커짐
-카리브는 다른섬의 공장도 부수며 반란군을 해방시킬 수 있다.
드레이크는 카이도우의 위협용으로 '가부루라고 오인받는 카리브'를 이용할 것이며
직접적인 타격을 줘서 사황을 꺽는다는게 아니라 각지의 무기공장 파괴를 목표로 할 수 있다.

★ 카리브는 다른섬도 해방시킬 수 있음
가부루라고 오인받는 카리브를 데려간 드레이크는 이를 이용해서
각지의 반란을 부추기고 이끌며 무기공장을 무너뜨릴 가능성이 있다.
스카치의 생사를 확인하지 않고 카리브를 데려간걸 보면 카이도우에게 고스란히 넘길 확률은 적어보인다.
- 체게바라 역시 여러곳의 혁명을 주도함

★ 드레이크가 카이도우의 겨울섬에 간 이유
2년전에 찾아갔던 곳이 카이도우의 겨울섬이였고 카이도우를 만나려고 스카치와 대치를 했다.
카이도우의 섬을 찾아갔다고 보여지는 점은 스카치가 카이도우의 부하라고 소개하니까 기다렸다는 듯이 능력을 쓰며 위협했기 때문이다.
2년 후의 스카치와 드레이크, 모두 건재한걸 보면 교섭이나 대화를 하러 갔을 수 있다.

- 단순히 자기 목숨을 담보로 사황과의 면담을 하지 않고 준비를 했을것으로 추측되고

카이도우가 흥미를 끌만한 해군의 고급정보나 어떤 교섭을 했을거라 생각된다

★ 해군장교를 그만두고 사황의 밑으로가 심부름을 할 가능성은 적다.
'파시피스타'의 개발까지 알고있는 장교가 사황 밑으로 들어가서 심부름을 한다는건 겉으로 봐서는 절대 용납이 가질 않는다.

만약에 심부름을 한다 해도 목적은 카이도우일 확률이 높다. 직접 대적한다기 보다는 무기공장의 파괴를 위주로 할 수 있다

★ 드레이크가 카리브만을 잡아간 이유는 카이도우의 부하가 아니기 때문이다
카리브만을 데려갔을뿐이지 다른이들은 반란군인데도 전부 방생시켰다.

짧은 컷이였지만 점보벌레등을 이용해서 카이도우에게 상황 보고를 하거나

카리브에게서 스카치를 뱉어내게 하지 않았다. 뱉어낼 수 있는지 없는지는 몰라도 물어보면 답을 알았을 것이다.

하지만 드레이크를 본 카리브의 표정은 놀란 표정일뿐, 스카치의 해방과 반란군의 진압과는 큰 연관이 없어보인다.

- 스카치와 무기공장이 카리브에게 삼켜지는걸 드레이크가 봤다면 뱉어내게 했어야 한다.
카이도우의 부하였다면 공장의 재가동과 노동자들의 탈출과 반란을 진압하기 위해
카리브에게서 스카치와 공장을 뱉어내게 하고 재정비를 시켰을 것이다.
하지만 카리브만을 데려가고 모두들 방생시켰다는건 부하라고 보여지지는 않는다

★ 카리브가 카이도우에게 넘어간다면 죽음 뿐이지만 드레이크 손에 있다면 혁명가다.
일단 카이도우는 카리브의 '그 분'이 아니다. 카이도우의 간부를 공격 했으며 반란을 일으켰기 때문이다.
사실상 자신이 정보를 제공하고 싶어하던 사람의 간부도 모른다는건 말이 안맞는다고 볼 수 있다
그렇기에 카리브가 카이도우에게 시라호시에 대한 정보를 갑자기 넘길일도 없을것이며
혁명가에 대한 이미지를 부여한 이유는 사라지게 된다.

하지만 드레이크가 카이도우의 무기공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면 카리브는 비장의 카드가 될 수 있다

★ 현재 카리브는 스카치와 무기공장을 삼킨 상태.
이는 카이도우와 교섭을 시도해 볼수있는 또 다른 카드가 되는 셈이다.
- 이것까지 포함하면 2장의 카드가 드레이크에게 생긴다
가부루의 카리브, 스카치+무기공장

★ 사보가 쫓는 것도 역시 무기의 출처, 무기공장

사보가 드레스로자에 온 목적은 대량의 무기들 때문이라고 밝혔다.

가부루의 혁명군은 체게바라를 모티브로 한 드래곤의 혁명군과는 다른 반란세력이지만

무기공급 중단의 뜻은 같음으로 후에 서로 돕는 연합이 될 가능성이 있다.

- 카리브와 사보의 접촉 + 드레이크

★ 무기공급으로 인해 생기는 전쟁터들은 어디인가?
드레스로자에 무기공급을 재촉하던 수많은 점보벌레들을 보면
수많은 전쟁들이 일어나고 있음을 알수있다. 무기공급이 끊어지면 전쟁에서 이길수없다는 구절도 나오며
전쟁터에서 길 잃은 꼬마의 그림도 있다.
- 카이도우와 도플라밍고, 세계정부의 배후세력과 연관이 있다고 가정한다면

혁명군이 해방을 시키려는 곳에서 방어하는 세력이나 전쟁을 유발시키는 세력들로 볼 수도 있으며

'혁명군'과는 전혀 반대 개념인 악의 세력이라 볼 수 있다 (혁명군을 저지하는 세력이거나 자신의 이익을 위해 혁명군과 대치하는 세력을 뜻함)

그러기에 혁명군이 무기의 출처를 파악하러 온것이다

★ 만약에 코리브가 타고왔던 해군 군함을 드레이크가 타고 간것이라면
자신의 세력을 카이도우에게 잃고 기회를 보고 있던 상황일수도 있다.
2년전의 카이도우와의 면담에서 교섭실패로 이어졌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는 없다
하지만 어디까지나 드레이크가 떠나던 배의 무늬와 해군 군함의 무늬가 비슷해서 나온 가설이며
드레이크는 섣부른 행동으로 세력을 잃지는 않았을것으로 생각된다

- 드레이크는 카이도우와의 적당한 거리유지와 거래로 인해 자신의 세력을 키우고 있을 확률이 높다.

해군의 내부정보를 잘 아는 드레이크로서는 카이도우에게 정보를 제공하고 거래를 했을 가능성이 있다.

★ 드레이크가 해군을 나온 이유와 카이도우의 관계
드레이크는 다른 초신성들과는 다르게 해군 '소장'출신이다.
파시피스타의 개발을 알고 있었으며 키자루의 레이저빔도 알고있을 정도로 내정에 밝다고도 볼수있다.
흰수염이 정상결전을 벌이려할 때 카이도우가 공격을 하려 했고 이걸 샹크스가 제재했다.
제대로된 해적이라면 라이벌과 세계정부가 서로 싸우고 힘이 약해졌을 때 공격하는게 더 맞지않을까?
그런 점에서 카이도우의 모습은 뭔가 이상하다. 도플라밍고가 더 위의 세력이 있다는 말을 했었는데
그건 어쩌면 카이도우와 결탁하는 세계정부의 배후세력일지도 모른다.
그래서 카이도우가 흰수염을 먼저 치려했던 것이다.
카이도우 쪽은 노동착취를 해서 무기를 제공하고 도플라밍고는 악마의열매를 공급한다.
그리고 이들과 정부의 일부는 뒷거래를 한 상태라고 볼수있다.
어느 칠무해가 대장을 불러내서 함정을 파낼 수 있을까?
결국 드레이크는 어떤 계기로 해군을 나온 뒤 카이도우를 목적으로 계획을 세우고 있어 보인다.
카이도우에게 갔던 이유는 호랑이를 잡으려면 호랑이굴에 간다는 이치. 마치 로우와 비슷

★ 현재 초신성들의 흐름은 사황들에게 쏠려있다.
몇몇 초신성들은 소식이 뜸하며 방랑중이지만 활동 중인 초신성들은 연합을 하며 사황과 맞붙으려 한다.
이런 흐름을 본다면 제일 먼저 사황을 찾아갔던 드레이크의 목적은 카이도우일지도 모른다.

★ 타락한 해군장교 드레이크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지만 반대다.
해군은 대량학살 기계인 파시피스타를 만들고 버스터콜을 사용하며 cp9의 암묵적 살인허가...등
여러 추악한 일을 벌였기에, 단순히 드레이크가 타락해서 해적이 되었다기 보다는
타락한 해군보다 자신의 정의를 실현하는 해적이 되었다고 볼 수 있다
해군이 악이였음을 가정한다면 드레이크는 정의를 선택할 가능성이 높다

★ 베가펑크와 드레이크의 접촉 가능성

이에 대해서는 미지수지만 자연계보다 희귀하다는 고대종을 가지고 있는것도 눈여겨 볼 점이며

모노스케가 먹은 용 열매와 연관짓는다 치면 베가펑크와의 관련이 있을수도 있다

파시피스타의 개발과 키자루의 빔을 알고있는 이상 겉핥기식의 해군 장교는 아니였을것으로 추측된다

★ 카이도우의 부하일 가능성

일단 드레이크의 세력이 있을것으로 생각하지만 로우가 했던 것처럼 부하로 있으며 기회를 볼 가능성도 배제할 수는 없다

★ 카리브의 '그분'이 드레이크일 가능성?

매우 희박하다. 드레이크가 탐욕적인 캐릭터로 보이지도 않고 보물과 인어에는 큰 관심이 없어보인다.

하지만 둘의 공통점은 가슴의 X자다. X의 양끝이 다르긴 하지만 무언가 공통점을 제시해주는 느낌이다.

- 이 둘의 공통점은 '혁명'이다. '붉은깃발'의 드레이크와 '체게바라'의 카리브

읽어주신 분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