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게 연구 논문) 나루토 세계관은 과학이 지배하고 닌자는 도태될 것이다.
과학의 발전으로 비약적으로 성장한 나뭇잎 마을.
이제는 걷고 뛰지 않아도 전차로 이동이 가능하고,
육도의 능력이 없어도 비행이 가능하다. (비행선)
의료 분야에서도 오로치마루가 클론 인간을 만들어내는 것에 성공했으며
혈계한계도 무한정으로 찍어내는게 가능해졌다. (우치하 신이 그 예)
닌자 아카데미 또한 나루토 세대에는 닌자 전문 육성 학교였지만,
보루토 세대에는 "인술과"의 학생들만 닌자가 되고 다른 과의 학생들은 다른 직업에 대해 배우는,
전문적인 직업 양성소가 되었다.
나루토 세대 때도 닌자가 아닌 민간인은 많았지만, 보루토 세대에 이르러 본격적으로
민간인들도 여러가지 직업을 갖기 시작했다. (아나운서, 과학자, 천체관측가 등)
닌자 도구도 급격하게 발전했는데 바로 보루토 극장판에서 보루토가 찬 "코테"가 대표적이다.
코테는 인술을 쓸 수 없는 민간인도 두루마리에 저장된 인술을 기계에 장전하면 해당 속성의 인술을 쓸 수 있게 만들어주는 닌구다.
심지어 이 코테의 메커니즘은 "오오츠츠키 모모시키"의 "능력"과 매우 닮아있고 극중에서 사스케 역시 이를 지적하고 있다.
바꿔 말하면, 과학의 발전은 오오츠츠키 일족의 능력까지 따라잡고 있다고도 할 수 있는 것이다.
한술 더 떠서, 구름마을은 "시공차크라포"라는 병기를 보유하고 있다.
극중에선 운석의 잔해들을 전부 타겟팅하여 파괴할 정도의 가공할만한 위력을 선보였다.
심지어 극중에 나온 시공차크라포도 최대출력이 아니다(!)
최대출력을 발휘하면 달 그 자체를 소멸시킬 수 있다고 한다.
육도 급의 화력을 한번 짚고 넘어가볼까?
나루토와 사스케 : 둘의 최강 기술이 부딪치면 천재지변이 일어남.
토네리 : 달을 반으로 가름.
확실히 굉장하긴 하지만, 달을 소멸시킬 정도에 비할만할까??
이렇듯 과학 기술은 육도급의 능력까지 따라잡고 있다.
나루토와 사스케는 굉장한 노력과 혈통빨로 저 정도의 화력을 손에 넣었지만,
그들을 비웃듯이 과학 기술은 엄청나게 빠른 속도로 발전하고 있는 것이다.
"닌자의 시대는 끝난다." - 카와키
확실히 닌자는 이제 더이상 필요가 없다. 과학기술이 그들의 능력을 가볍게 앞지르고,
5대국이 평화의 시대를 맞이함에 따라 더이상 암살 같은 손을 더럽히는 일을 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이다.
"설령, 그렇다고 해도, 나는 ... 닌자다!" - 우즈마키 보루토
닌자라는 개념이 도태되는 나루토 세계관에서 과연 보루토는 어떻게 닌자의 길을 관철할 것인가?
우린 보루토의 행보에 주목해볼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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